갤노트4, nexus 6, amex, southwest, and more..

gogogo 2014.10.08 04:59:11

역시 생각해야할 변수가 많아지니 머리도 아퍼지네요..


at&t 2년 약정도 끝난지 두달, 버벅거리는 현재 htc one x 버려치우고 새폰을 사려고

약정 끝나기전부터 넥서스 6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iphone은 가격대비 별로 정이 안가서요..) 이름 그래도 5.9"로 나올거라는 루머에 멘붕과 함께 (5.9"는 너무 커보여서..)

그동안 매일 자기전 침대에서 넥서스 6를 검색해보며 상상하던 시간이 아까워지네요.


마음을 돌려 Sony Xperia z3 (좋아보이지만 꽤 비쌀듯..), htc one m8 eye (m8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오늘 발표), 넥서스 5(출시 1년된 제품) 등을 보며 방황하다가

이런거 매일 매일 검색해보고 신경쓰는 시간이 아까워서 "이게 뭔 시간 낭비냐, 어차피 사고 한달만 지나면 다 그게 그건데" 라는 생각에 아무거나 사야겠다 하는 찰나

webpro님께서 올려주신 갤노트4 $200 프리오더 딜을 보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그냥 갤노트4 살까 마음이 흔들리네요..

5.9" 넥서스 6 너무 크다고 멘붕오면서 5.7" 갤노트4 기웃거리는건 역설이긴 하지만.. 켁


막상 프리오더 하려니 "어떤 카드로 사야 purchase protection이 좋을까?", "southwest RR shopping 통해서 가입하면 2700pt준다는데.." 등등

조금이라도 손해 안보고 사려니 머리만 아프로 시간 뺏기고.. ㅡㅡ

어디 뭐 넘사벽 절대 휴대전화라도 있어서 "비싸더라도 이거 하나면 끝" 이 있으면 좋으련만..

전공 연구보다 폰 연구에 시간을 더 쏟는 잉여로움에 스스로 한심해서 한 번 써봤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