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hyatt의 best rate guarantee 제도를 이용해 재미를 좀 본 이후로 BRG에 대한 흥미+자신감이 충만해졌는데
드디어 brg 신공을 시전할 기회가 또 찾아 왔네요.
Best Western이 얼마 전에 BRG 보상을 강화해서 100불짜리 best western 기프트카드를 주는데요. 약관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bestwestern.com/lowrates/terms.pdf
bestwestern 사이트에서 75불하는 곳을 hotels.com에서 72불하길래 바로 예약하고 클레임했거든요^^;;
이 체인에만 국한된 얘기는 아니지만, 암튼 얘네가 워낙 치사하게 트집잡고 잡아뗀다는 말을 FT에서 봤던지라, 큰 기댄 안했었는데
2시간 쯤 있다가 전화가 와서 rate match되었고 숙박 후 2주 내에 100불 gift card 받아 볼 수 있을 거라고 알려주더라구요.
덕분에 하룻밤 묵어주고 세금 제해서 한 20불 정도 받는 셈이 되었습니다.
묵을 곳은 California 한복판 Tracy라는 동네인데요.
늦여름에 좀 길게 시간을 뺄 수 있을 거 같아서 캘리포니아를 스윽 순방하려고 계획을 구상 중이거든요. (다른 계획이 원래 있었는데, 여편님 신분 변경 프로세스가 좀 늦어질 것 같아서 국내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급한게 yosemite 내 숙박이라 그것부터 봤는데 마침 가능한 날짜 중에 하루 yosemite lodge 룸이 있어서 1박 예약 했거든요.
일단 yosemite에 머무르는 날짜가 확정되었으니 전후의 계획을 뒤이어 생각하다가, SF에서 yosemite가는 도중에 적당히 하룻밤 잠만 자고 갈 곳을 알아봤고, 그러다보니 눈에 들어온 곳이 이 곳이었습니다.
1박 벌었다 싶어 기분 좋네요. 나머지 숙소는 어떻게 해결할까 흥미진진한 게 게임 스테이지 하나씩 클리어하는 느낌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