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여행

랑펠로 2014.11.23 16:24:12

올해는 마일모아 덕분에 하와이를 잘 다녀왔는데, 좋은데 갔다 오고 났더니 더 욕심이 나는지, 벌써부터 내년 여름 여행 계획을 잡고 있는 랑펠로 입니다.

내년에는 카드 두장으로 간단하게 알래스카 마일도 모았겠다 (10만마일).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알래스카로 한번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대강 계획은 잡았지만, 예약하기 전에 마일모아에 계시는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진행하는게 맘이 놓일것 같아 떠 염치없이 이렇게 글 써봅니다.


1) 4인 가족이고, 내년 7월중순으로 9박10일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일단 마일은 알래스카 마일을 쓸 생각인데요, 알래스카 항공에 딱 10만마일 있는데, 그걸로 4명이 왕복 가능한 여정이 있더라구요.

    대한항공 마일 조금(2만4천)과 UR이 좀(20만) 과 AA마일도 11만정도 있는데. 이 마일리지로도 알래스카 항공 예약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어느 마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일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혹시 알래스카 마일을 그냥 킵하고 다른 마일을 쓰는게 좋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앵커리지->패어뱅크 운전은 얘들 때문에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비행기는 샌디에고->앵커리지->패어뱅크로 예약할려고 생각중입니다. 앵커리지 경유해서 패어뱅크가나, 앵커리지만 가나 마일 공제되는 건 마찬가지더라구요.

    일정은 앵커리지에서 5일간 체류하면서 앵커리지, whitter, seward 관광하고 패어뱅크로 가서는 4일정도 묵으면서 온천이랑 Denali에 가볼 생각이구요.


이정도 계획이면 무리한 일정은 아니겠죠? 마일 사용이나 여행 일정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