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 델타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2.5년의 유학생활을 끝으로 일하지 않고 결심하고 한국에 가게 되었네요.
뭐 졸업식 겸 여행으로 5월에 다시 미국으로 오게 되지만
시원섭섭하네요. 전공도 바꿔서 대학원에 지원하는데 꼭 합격해서 돌아왔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델타 참 치사하네요. 한-미는 짐이 2개가 무룐데 미-한은 1개만이네요...
이사하는데 짐이 모자라 친구한테 맡겨놓고 5월에 들어와서 다 들고 가야되네요..
다행히 가족이 총출동해서 뭐 큰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요 ㅎ
마모 덕에 부모님 내년 졸업식에 오시는 비행기표 이콘+비즈로 끊어드리게 되었습니다.
많지 않은 나이에 이렇게 해 드릴 수 있어서 참 기쁩니다. 모두 마모님과 마모회원님 덕입니다.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새해가 오는데,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많으세요!"
재깡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