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소개 및 나눔 (Carfax)

호빵맨 2015.01.01 15:59:25
안녕하세요. 지난 UR-댄공 사태때 가입했다가 아직 제대로 소개를 안했네요.
저는 이번 가을에 공부를 마치고 직장 때문에 필라델피아 근교로 이사를 한 호빵맨입니다.
지난 7월에 처음 마일모아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그 때 이후로 거의 매일 와서 글들을 읽었습니다. 제 소개를 어떻게 드릴까 하다가 항공사 마일/크레딧 카드에 관련한 제 이야기 두 개 드리려고요.

저는 마일모아를 알기 전에는 여러 해 동안 단 두 장의 크레딧카드로만 (Chase-UA, Chase-Freedom) 포인트를 차곡차곡 모았더랬습니다. Freedom으로 모은 포인트는 캐쉬로 받아서 용돈으로 사용했고요. ㅠㅠ   UA 크레딧 카드와 함께 비행기를 United로 집중해서 타서 모은 마일이 약 15만 정도 되었는데요. 어느 날 교회에서 매주 사진을 찍어줄 수 있겠냐고 부탁을 했고, 이를 위해 MileagePlus Mall에서 좋은 DSLR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ㅠㅠ   나름 사람들에게 '이거 항공사 마일로 산거다'고 자랑을 했었는데....  마일모아를 알고나서 그 마일로 비즈니스로 세계일주를 할 수도 있었다는 것을 알고 나서 완전 맨붕했습니다. ㅠㅠ

또 하나는 작년 7월 마일모아를 막 알았을 때 눈이 휘둥그래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제 크레딧 스코어가 나쁘지 않아서 웬만한 카드들은 쉽게 나올 것이라는 것을 알았지요. 그래도 차분하게 '가늘고 길게' 가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더랬습니다. '차분하게' 너무 많은 카드를 보유하지 않으려고 새로 카드를 신청하기 전에 그간 가지고 있던 유일한 크레딧 카드 두 장을 닫았습니다. ㅠㅠ   덕분에 크레딧 점수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크레딧 히스토리가 10년이 넘어서 그나마 735에서 멈춘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지금 가지고 있는 카드는 다음과 같고요. 새해의 목표는 싸웨 컴패니언 달성입니다.
Chase - Sapphire Preferred
Chase - IHG
Chase - Southwest Plus
Chase - Southwest Premier
Barclay - UA Airways

소개와 함께 작은 나눔을 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제가 중고차를 구입하는 관계로 Carfax 조회 5회분을 구입했는데, 처음으로 본 차를 구입하게 되어서 Carfax 리포트 4회분 (현재 0회분 남았습니다) 이 남아서 이곳에 나누려고 합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답글로 표시해주시면 쪽지를 통해서 VIN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네 분께 리포트를 드려서 나눔이 끝났습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