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 일등석(ORD-NRT_ICN) 일등석&비즈니스 비교 리뷰

Kailua-Kona 2015.02.20 08:55:41

제가 쓴글에 업데이트를 하려다 그냥 새로 쓰고 아래 링크 걸겠습니다.

발권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AA마일이용) JAL 왕복발권 ORD-NRT-ICN  https://www.milemoa.com/bbs/2429513


1월말 ORD-NRT_ICN 일등석과 2월초 ICN-NRT_ORD 비즈니스 리뷰입니다.


오헤어 공항 라운지는 그럭저럭... 다들 심각들 하셔서 사진은 못찍었네요...

비즈니스 테이블에서 급하게 비행기에서 쓸 페이퍼 프린트도 하고 좋았습니다. 

음식은... 그냥.. 다만 일본항공이라서인지 롤이 좀 있는데... 그저 끼니를 떼우는 수준...

많은 기대는 하지 마시길...


우선 일등석 비행기 내부 및 음식 퍼레이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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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조정 버튼인데요, 아래 가죽 의자도 너무 푹식하지도 않은 것이 느낌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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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아시는 Bose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이 경험땜시 오는길에 일본에서 구입하게 됩니다...

좌석은 앞, 옆에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들... 오른쪽에는 서류 가방등을 넣을 수 있는 장소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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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발합니다. 미시간 호수 날씨가 좋네요...


이제 음식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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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이 추천하셨던 Salon 2002와 식사를 시작합니다. 메뉴를 찍지 않아서..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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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즐겨 하지 않아서... 역시 그린티도 좋군요... 냉크린티와 따듯한것 식사와 마시기 모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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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들과 신선한 야채들로 만들어진 정말 깔끔한 에피타이져...

며칠동안 속이 좋지 않던 저에게도 부담스럽지 않았던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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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분이 일본식을 선택했어도 웨스턴식에 있는 캐비어는 먹으라고 해서..

처음 먹어 봤는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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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국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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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지역이라 즐겨 하지 않는데... 사시미가 나오네요.. 3점 나오는데... 어찌 이리 신선하고 맛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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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반찬에 게살밥에 미소국... 역시.. 깔끔합니다. 후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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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은 또한 그린티와 함께... 달고... 뭐 전형적인 일본식 디저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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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보습용 화장품... 아내 준다며 여성용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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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하고 싶어 달라했더니... 이렇게 풀 세크로 주네요..

배가 불러 아이스크림에 딸기만 섭취합니다.


이제 할일을 좀 하고 영화도 보고 각자의 시간을 갖습니다. 역시 승무원은 계속 왔다갔다하며 뭐 좀 주냐고...

역시 친철합니다. 이제 좀 피곤해 자려고 잠옷(정말 편합니다. 조금 귀찮아도 강추 합니다...) 입고 베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역시... 템퍼페딕 베드... 너무 편안합니다. 마치 내 침대에 누운것 같은... (사진은 못 찍었네요...) 기분... 푹 잡니다.


3시간정도 남기고 일어나 영화를 보는데 이제 또 배가 고파오네요...

전... 두 번째 식사도 스케줄에 맞게 나오는 줄 알고... 기다리다가 물어보니..

두번째 식사 및 다른 메뉴들은 그냥 아무때나 시키라네요... 배고파하지 말고... 주문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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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비프커리... 끝내주네요.. 매콤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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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또 두번째 식사 부탁합니다. 깔끔한 밥에 미소국, 생선 조림같은... 간단합니다..

이제 내려가기전 마지막으로 뭔가 먹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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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라멘을 추천하네요... 야채로만 만들었다는데... 우엉이랑 유뷰 같은 것이 들어있너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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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역에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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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라운지로 가서 샤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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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아저씨에게 부탁해 만들어달라 부탁합니다. 참치에 새우회 초밥... 3번씩 주문해 먹었습니다.

아사히 생맥주와 먹으니 그만 입니다. 비행의 피로가 싹 가시네요.

마사지나 다른 것 보다도 샤워후에 초밥에 맥주가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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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본을 떠나 한국으로 갑니다. 다만... 갑자기 비행기가 무지하게 다운 그레이드...

좌석도 많이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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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의 메뉴도 선택이 없네요... 그냥 가져다 주고.. 진저 에일도 없고... 그냥 적당히 샐러드와 빵만 먹고...

라운지에서 떠나기 전에 많이들 드네요... 짧지만 한국행 비행기에서 배고파집니다...


한국 도착 후 1주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이제 비즈니스로 돌아갑니다. ICN-NRT 1박후 NRT-ORD 오전 비행기.

탑승동 대한항공 라운지를 사용했는데요.. 간단한 식사들과 음료... 다만, 한국 사발면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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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는 비행기 보단 좌석이 그나마 푹신하고 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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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훨씬 낫구요... 역시 선택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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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기상이 않좋다더니... 눈이 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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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로 바뀌어 부슬부슬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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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비오는날 비행기 창문은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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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힐튼 20000포인트로 숙박합니다. 골드로 윗층 및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준거라네요..

깔끔하고 하루 묵기엔 충분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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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와 헬스클럽 티켓을 주네요..

수영장은 오전 6시- 밤10시 이지만 일본식 사우나 및 목욕탕은 아침 10시에 여니.. 아침엔 못합니다.

꼭 밤에 미리 가셔서 즐기세요..


참.. 나리타 관광하겠다고 셔틀타고 Aoen몰에 잠시 나갔었는데요.. 이미 어두워지고...

저녁정도만 즐길 수준의 몰입니다. 가격이 호텔에 비해서 훨씬 싸니 저녁을 먹으러 나가는 정도는 괜찮을 합니다.

다만, 몇개의 푸드코트는 일본돈만 받네요... 미리 확인 후 들어가세요..


이제 아침... 이제 시카고로 가는 날입니다. 아침 식사(혼자라 사진을 못찍었어요...)는 참 좋네요.

연어 샐러드에... 각 가지 과일들... 일본식 낫또랑... 미리 일찍가셔서 충분히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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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에서 보스 헤드폰의 경험이 너무 좋아서... 비행기 엔진소리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비즈니스 좌석엔 보스 노이즈 캔슬링이 없다는 생각에... 면세점에서 QC25를 구입해봅니다.

엔저때문인지... 255불정도에 구입합니다. 다들 다시다시피 계산해보니...

우리에게 있는 해외 수수료 없는 카드(전 사파이어)로 달러로 결제 하는것이 싸다는 계산후 구입합니다.

아마존에선 299에 파네요...아싸... 전 하얀색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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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은 파란색에... 건전지도 들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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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도 파란 테두리에... 너무 예쁘네요,, 잘 샀다고 자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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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는 단촐합니다.. 그래도 충분히 깔끔하고 맛있는 식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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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나오는 에피타이져... 깔끔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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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조림에 밥, 미소국..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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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은 커피에 무스... 간단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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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리기 전 식사를 먹습니다. 아침이라... 더 이상은 못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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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가 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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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다운타운이 보이네요... 착륙을 위한 유턴... 집에 왔네요...


전체적으로 JAL 일등석과 비즈니스를 비교해 보니...

다만 비즈니스 좌석도 Suite이고 구분되어 있어서, 나쁘지는 않은 선택일거 같습니다.

그러나 역시... 마일대비는 자리만 가능하다면 일등석 강추입니다.

한번 더 타보고 싶은 비행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