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UA 마일리지 발권으로 유럽 거쳐 한국 발권을 했는데 중간 유럽에서 일정 변경이 생기면서 전체가 다 꼬이고 있습니다.
원래는 "HOME" - IAD - FRA - BRU / 스탑오버 / BRU-FRA-ICN / 한국체류 / ICN - NRT - ORD - "HOME" 의 여정이었는데요.
처음 시작의 FRA-BRU 구간(빨간색)만 취소를 하려다보니 일정이 복잡해지게 생겼습니다. 그 구간은 관광하며 육로로 이동하려고 open jaw를 요청했더니 그러면 FRA to BRU 왕복 전체(파란색까지)를 캔슬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러면 처음에 FRA에서 BRU는 제가 원하는 육로 이동을 하지만 돌아오는 과정에서는 BRU-FRA를 편도 티켓을 따로 발권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티켓이 얼마 비싸지 않아서 (약 $150 정도) 그렇게라도 해서 여정을 바꿀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럼 올때 환승이 번거롭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제가 짐작하는 과정은,
1) 편도 발권으로 BRU-FRA로 이동
2) 짐을 모두 찾아서 나온 후
3) 다시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짐을 보내고
4) 검색대를 다시 통과한 후에 입국장으로 입장
5) 이후 여정을 다시 시작 (FRA-ICN.......)
이런 과정을 거쳐야하는게 아닌가 해서 환승시간이 필요이상으로 길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혹시 제가 예상하는 과정이 맞는지, 아니면 혹시 편도 발권한 티켓으로 탑승시 나머지 여정을 합쳐달라고 요청이 가능한지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기존 여정의 BRU-FRA는 UA 발권이지만 루프트한자 탑승이고, 편도로 따로 끊으려는 티켓도 루프트한자인데 혹시 이런 경우라면 합쳐주지 않을지 실낱같은 기대라도 해보고 싶은데요.
정리하자면,
고수님들, 편도-편도 환승시에 체크인을 다시 하셨는지 짐을 연결해서 보낼 수 있는지 아시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