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 Elite Tier Program: Hyatt Diamond 정말 좋은가요? 저를 싫어하는 hyatt

밴쿠버 2015.06.27 20:42:37

5월 6일 가족여행을 시작으로 2달간 hyatt diamond tier 를 획득하기위한 긴 여정에 나갑니다. 현재까지 결론은 중도포기로 가는 것 같습니다. 


현재 12박 중 8박 끝냈는데 Hyatt House Dullus Airport 1박을 제외하고는 Hyatt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습니다.


1. Andaz Wall Street (4박 예정) 바퀴벌레 출현으로 최종 2박 

- 시작이 좋음. 친절한 staff, elit program 으로 pletinum memebr bebefit room upgrade 받으니 황송 (이거 완전 신세계군 싶었음) 룸넘버 1004, 형용할 수 없는 즐거운..(뭔가 진짜 여행하는것 같은?)기분에 취해서 잠듬.   

-둘째날 아침에 깨자마자 바퀴벌레 출현, 진짜 화장실에서 놀라서 기절하시는 줄 알았음 

-아침 일정 꼬이고 호텔에 다른 hyatt property로 바꿔달라고 요청했으나 생무시 (건물이 하나밖에 없어서 다른 건물로 옮겨갈 수 없었음) 쥐보다 바퀴벌레가 더 싫음. 벌레생각하니 비위가 상해서 하루 식사 물건너감. 

본사에 claim 넣어서 호텔 바꿔줄 수 있냐고 메일 보낸 후 매우 심란한 하루를 보내고 밤 11시에 돌아오니 매니져가 다음날에 다른 곳으로 옮겨주겠다고 함.  매니져의 친필 카드와 와인덕에 기분이 좀 풀림.  

- 2박치 비용 full pay, check-out. 

-나중에 생각해보니 진짜 아니다 싶어서 카드 남긴 매니저에게 불만사항이야기 해서 1박 refund 받음. 와인은 고마웠지만 안 먹는다니 3000 point 넣어줌. 


2. Andaz 5th-2박

- 다른 동네에서 건너와서 그런지 찬밥, room upgrade 없이 별관 2층에 다른 건물 4층 사람들이 어떻게 저녁 시간을 보내는지 모두 봐야하는 슬픈 view.

- 첫째날 밤 화장실 변기주변에 이상한 물 흐르는 자국, 별거 아닌것 같아서 대충 닦고 누수문제 있는지 봐달라고 함. 별로 신경안쓰는 분위기 

- check-out 당일 아침, 화장실이 물난리. 바닥에 홍수가 남

- 매니저가 미안하다며 5000 point 넣어주겠다고 함 (Andaz Wall Street 에서 찬밥 신세라 마음씀씀이가 고마움) 


3. Hong Kong Sha TIn- 3박 

- check-in 할때 짐도 들어주고 직원들 친절, 사우나 딸린 수영장 좋아요 좋아. 

- 분명 예약할 때 2일간 2인분 아침 포함한 가격으로 예약했는데 (그래서 주변에 사는 선배도 불러 조식만찬을 하기로 했건만) 띵 하고 charge 됨.  front desk 에 알아보니 내가 예약한 rate에는 아침포함이 안되어있다고 함 예약내역을 print 해오라는데 좀 어이 없음. 문제는 예약 detail에는 조식 여부가 표기가 안되는 것 같음 

. Screen caputre를 했었어야하는데... 그냥 넘어가기로 함.

- 둘째날 밤, 시차적응이 잘안되어서 엄청 피곤하게 잠이 들었는데 옆방 여성분이 울고불고 난리가 아니라 2시간 자고 밤을 홀딱 샘 

- survey애 썼는데 hotel managers는 예약 내역 주루룩 부르면서 자기네 시스템이 맞다는 이야기만 하고 불편함에 대해서 공감하는 느낌이 없음--

 

질문- 과연 하얏트 diamond는 대우가 다른것일까요? 조만간 가족여행있는데 이건 하얏트의 노예도 아니고...--; 다이아 좋은 점을 몰라서 그런지 motivation이 안되네요. 내년 2월까지밖에 티어 유지가 안되는것도 그렇구요.

겨울에 부모님 모시고 좋은데 가서 대접 받게 해드릴려던 저의 계획은 이렇게 무산이 되는걸까요--; 


하얏 다이아 다신 분들 저한테 주실 조언 있으신가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