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하얏 프로모도 같이 할 겸 하얏 쪽에 숙박 (&BRG, suite upgrade) 다 깔아 놓았습니다. 시내에서 아주 쬐끔 멀어서 (사실 택시 타면 다 거기가 거깁니다만..) 머릿 속은 '알아서 하라 그랬으니까 걍 냅두자, 걍 냅두자... ' 하면서도 손가락은 아부지께 메일 날리고 있습니다. - -;;;
"두바이에 예약한 호텔이 전망 좋은 개울가(??? - - creek) 근처라 시내랑은 좀, 약간, 쬐금 먼데 괜츈하시겠어요?"
"가능하면 교통이 편리한 시내 중심가로 네가 알아서 하거라"
교통이 편리한 시내 중심가로.... 교통이 편리한 시내 중심가로 ..... 또 혼자 막 머리 쥐어뜯습니다. 악, 악 !!! - -
막판에 시내 중심가로 막 디벼 팝니다.
두둥... Conrad Dubai
그래, 하얏 다얏보다 힐똥 다얏 맛이쥐~ - -;; 하면서 막 디벼봅니다.
이 호텔은 비수기에는 대략 1박에 $200, 성수기에는 $300-400 불 정도 하는데요.
Point redemption: 70K or
P&C redemption $83 (including tax & dubai tourism fee) + 28K
amoma.com 에서 날짜 잘 찾으면 비수기 기준 $160-170 대 (non-refundable) 에 찾을 수 있습니다.
숙박 가능한, 서로 다른 날짜로 해서 BRG 1박씩 3개 실험용으로 넣어봅니다.
(Tip: 힐똥은 2nd guest stay free 정책 - 특정 티어 이상 - 이 있어서, 1인과 2인 가격 차이가 꽤 나는 amoma 는 1인 예약 기준으로 해서 힐똥 BRG - 힐똥 easy cancellation rate - 넣습니다. 승인되면 어차피 힐똥 공홈 통해 예약한 것이라 2nd guest stay free 로 들어가서 2인 숙박 가능합니다.)
두 언냐는 대충 예상과 비슷하게 해서 $50 off 해서 최종 $107 로 승인납니다.
한 언냐는 당췌 계산을 발로 한건지 몬지;;; 아래와 같이 계산해서 그래도 콘래드 두바이 가오가 있지 $58 로 승인해 버리는 테러를 감행합니다. !!! ㅎㅎㅎ
참으로 기똥찬 힐똥 BRG 언냐입니다.
한줄 결론: 아부지는 "교통이 편리한 시내 중심가의" 콘래드 두바이로 모시는 걸루다. ;;;
[사족] 요즘 힐똥 BRG 체계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예전에 못 본 언냐들이 답장하기도 하고, 48시간 내에 답장이 없으면 전 48시간 지났다고 diamond / guest assistnace 까지 cc 해서 바로 메일 때리는데 그럼 약속한 시간내 딜링 못 했다고 걍 무조건 해주는 분위기고 ;;;, 어쩔 때는 BRG 팀 아닌 Guest Assistance 에서 답장오기도 하고, 어떤 언냐는 새내기인지 AMEX giftcard 보내겠다고 mailing address 컨펌해달라고 하길래 제가 T&C 보라고, 해외 호텔은 USD $50 상당 off 하는 거 아니갸도 하니까 답장에 you're correct 하면서 (- -;;;) rate 재수정하고... 난리도 아니네요. 왜 이런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