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뎃: UA closing fee refund) 급행료 웨이브 해 준다고 했는데...

순조로운narado 2015.08.04 06:27:58

(업뎃)

어젯밤에 카드내역에 펜딩으로 걸려있던것이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차지가 된것을 확인하고 UA에 떨리는 마음을 진정하고 전화를 했어요.

다행히 샘 아저씨 만큼이나 좋은사람을 만난것 같아요.

샘이 왜 그런 공약을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다면서 절대 빼줄수 없다고 하는데 두번을 진짜 차근 차근 슬로우하게 (원래 제가 말이 빨라요 ㅠㅠ) 상황 설명을 했어요.

나에겐 23시간이 남아서 충분히 캔슬하고 다시 발권 할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샘이 그렇게 약속해줬고 확언했기 때문에 그냥 기다리고 있던것 아니냐.

확인해 보라 하니까, 이해는 하지만 자기선에선 해결할수 없을것 같다고 수퍼바이저한테 물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10분정도 전화 홀드하고 있으니, 자기네쪽 실수 였던거 같다고 리펀드를 해 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이메일로 영수증도 보내줬어요. 

리펀했다는 기록은 우편으로 보내주겠다고 어카운트 상에 있는 주소 확인하더라구요.

AA랑 통화하면서 안 좋은 기억이 있었는데, 악명높은 UA가 오히려 좋은 임프레션을 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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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에서 급하게 표를 끊다보니 라운드 트립으로 하지 않고 one way 두개가 되서 급행료가 75불씩 두번 차지가 되었어요. 

라운드 트립으로 시뮬레이션발권 해보니 한번만 나가더라고요.

24시간 이내 무료 캔슬이라서 다 취소하고 라운드 트립으로 할까 하다가 표가 없어질까 싶어 전화 상담하니 

아니나 다를까 취소하고 다시 하는새에 표가 없어질 가망성이 크다고 하여 75불 웨이브를 부탁했어요.

한참 있다가 상담원 샘 아저씨가 확신에 찬 목소리로 75불 빼 줬다고 얘기했는데,

카드내역에서 없어지지 않고 여전히 75불이 펜딩상태로 걸려있거든요.

크레딧이 돌아온것도 아니고요.


여기서 질문있습니다! 


1. 75불이 펜딩이니까 아직 결제된것은 아닌것으로 보아 75불 크레딧이 들어오지 않는다.

2. 웨이브를 해주었기 때문에 75불 펜딩은 나중에 그냥 사라진다.

2. 컨펌 메일같은것은 주지 않았지만 샘 아저씨의 말을 믿고 기다린다.

3. 75불이 차지가 되면 UA에 다시 전화를 한다.

4. 혹은 75불이 차지가 되면 카드사에 디스퓻 한다.-->>> 근데 이게 과연 가능할까요???


저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