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주에 사는 동생이 저희 부부와 함께 연말을 보내기로 해서, 셋이서 여행 다녀오려고 해요.
우려되는 점이,
겨울이라 해가 떠 있는 시간이 짧고, 국립공원 내에서 closed된 경로 때문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하는 것,
그리고 혹시 눈 때문에... 세단으로 가는 건데, 반드시 스노우체인을 혹은 스노우타이어를 써야 하나..하는 점들이에요. (없어요 집에 ㅜㅜ)
일단 생각한 일정은,
26일 정오쯤 피닉스(집)에서 출발-> 세도나 반일 (해질때까지)-> page로 이동. 숙소.
27일 horseshoe band, antelope canyon, (오전 일찍부터) -> bryce canyon (해질 때까지) -> zion canyon 으로 이동. 숙소
28일 zion canyon (오전 ) ->라스베가스. 관광. 숙소.
29일. 전일 라스베가스 관광. 저녁때 O show. 숙소.
30일. 점심 후 출발하여 red rock canyon (석양이 멋있다더라구요) 드라이빙 후 pahrump((데스밸리 근처)에서 숙소.
31일. 아침일찍 출발-> 데스밸리 전일 관광 -> 저녁때 LA로 이동. 숙소 (친척 집. LA 다운타운에서 동쪽으로 한시간 가량 걸려요..)
1일. ~2일 . LA 근교인 산타바바라(아,,여긴 너무 머네요.) 산타모니카 및 LA 시내 관광. (그리운 한국음식도 먹구요~게장이랑~갈비랑~~~~)
3일. 점심은 redondo beach의 한국횟집에서 ^^ 먹은 후 피닉스(집)으로 귀가.
* 원래 그랜드 캐년을 26일 첫날 넣으려 했는데, 25일 밤에 이곳에 도착하는 동생이 26일 아침부터 출발하기는 어려울듯 해서..
그랜드 캐년보단 좀 더 가까운 세도나로 돌렸습니다. 그랜드캐년은 5일날 당일치기로 다녀오려구요.
*27일 일정이 가능할까요? 앤탈롭캐년에서 브라이스캐년까지 세시간은 걸리던데..
*앤탈롭캐년은 꼭 투어 예약해야 할까요? 아니면 단지 선택사항인지..?
햇볕이 가득일 때가 가장 멋지다는데, 겨울엔 몇시쯤 가보면 괜찮을까요...
라스베가스랑 LA는 숙소가 정해졌지만, 일정이 이대로 괜찮을까 하는 확신이 없어서 다른 곳은 아직 호텔을 못 잡았어요..
마모 여행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