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만 보는 이과수폭포/파타고니아 - #4

개골개골 2016.01.08 05:20:02

#3에 이어서 토레스델파인 W Trek 남은 사진들입니다.


토레스 델 파인에서 제일 유명한게 아래 사진에 있는 Las Torres 봉인데요... 여기까지 가는데 맵에서는 El Chileno에서 편도 2.5시간이라고 되어 있지만, 가보시면 마지막 구간이 작은 돌조각들로 만들어진 트레일이고 너무 가팔라서 절대로 거기서 적혀 있는 시간으로는 완주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Las Torres Hotel에서 오시는 분들은 반드시 가는길이던 오는 길이던 1박을 중간의 El Chileno Refugio에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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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올라가서 보니 미국 Glacier National Park의 Iceberg Lake의 풍경과 매우매우 흡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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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폭풍의 언덕에는 바람 한점도 없고 아주 쾌적하게 W Trek의 마지막 코스를 걸어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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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Trek의 동쪽 끝에는 Las Torres Hotel이 있구요 (럭셔리, 1박에 350++ USD) 여기 식당에서 따땃하게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시면서 토레스 델 파인을 전체적으로 조망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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