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년을 한국으로 왔어요.
연구야 남편이 하니 저는 반년 자알~ 놀았고 앞으로 반년 더 남았어요…라고 말하고 싶으나 시국이 하 수상해서 놀고싶은거 반의 반도 못하고 매주 광화문으로 국회로 열심히 출근도장을 찍네요. 있는 동안 후회없이 할 수 있는건 다 해보려구요.
각설하고..
한국 올 때는 여기서 얻은 정보로 생전 처음 제돈(아니고 제 마일리지) 주고 비즈니스 타고 왔어요. 그땐 회원가입 전이라서 감사하다는 인사도 못드렸어요. 고맙습니다.
이제 반년 뒤에는 돌아가야 되니 슬슬 방법을 알아봐야 하는데요.
서울에서 6월 중순에 하와이 오아후로 가서 거기서 6주 있다가 8월초에 미국으로 들어가는 일정이에요.
한국 국적기는 하와이나 미국 본토나 똑같은 마일리지 적용해서 조금 아깝고..
제가 지금까지 알아본 바론 루프트한자가 서울-하와이 요구 마일리지가 낮은편이라 하고, UA를 타면 하와이 스탑오버로 일본-하와이-미국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 경우 서울-하와이를 따로 끊어야 하는 점이 좀 걸려요.
혹시 제가 모르는 다른 방법은 없는지… 고수분들 조언을 여쭙니다.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는 체이스 리워드가 7만 정도 있고 SPG에 한 5만 정도 있어요. 그 외 다른데는 소소하게 여기저기 1만에서 2만 씩 흩어져 있어 크게 도움은 안되네요.
인원은 두 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