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싼 티켓 생겼나봐요 (select fare)

그대가그대를 2017.01.22 11:47:55

올 봄에 부모님 한국-미국 표를 알아보는 도중에 봤는데 대한항공표가 UA만큼 싸게나왔더라구요.

특정 날짜만 그런게 아니라 많이들 떠서 봤더니 대한항공 공홈에서만 예약가능하구요, 날짜변경이나 취소수수료등이 좀 비싸고 대신 표값이 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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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초-7월말 한국-미국표를 얼마전 오픈한 메릴+ 로 하려다니보니 UA, 아시아나는 구글에서 보이는 비슷한 가격대가 있는데 댄공 이가격표는 안보여요. 공홈 온리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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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소비자입장에서 싼표가 나오면 좋겠지만, 대한항공의 return, change policy도 바뀌어가는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8월1일부터는 마일리지 티켓도 소정의 변경수수료가 드는데요,

이 레비뉴티켓의 경우 (제일 싼 fare ticket) outbound는 변경안되구요 inbound는 15만원입니다. 차라리 리펀 수수료가 3만원이네요;;

저희도 7월말-8월초 한국 들어갈 계획이 있어서 봤더니 여기도 싼 티켓이 있는데 단순 날짜변경도 outbound/inbound 120불 인거같아요. (운임이 변한다면 이라는 가정이 있지만 바뀔 가능성이 크죠;;) 리펀은 200불이구요.


날짜 변경가능성이 있으면 어워드 티켓이 좋겠지만 UR은 작년에 다 털어버려서;;;


SFO는 밤비행기가 생겼어요! 아이들 데리고 한국가려니 무조건 직항에 밤비행기가 엄청난 메리트네요. 눈물을 머금고 UA말고 댄공을 생돈내고 타기로 했습니다. (원래 마일더 모아서 내년겨울 멋지게 비즈타고 갈 계획이었으나 걸어다니면 힘들다는 와이프님의 주장에 올해로 급변경되었습니다;)

4월에 태어나는 둘째를 데리고 7월말에 한국에 다녀오려 하는데 베시넷 좌석지정이 아직 안되네요 ㅋㅋㅋ 최소한 이름하고 생년월일은 있어야한다고 해서;

그때까지 베시넷이 남아있어야 할텐데 말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