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어 글 올립니다.
꽤 긴 이야기 간단하게 요약하면 아시는 (신용이 나쁜) 분이 급한 일로 렌트를 하셔야 해서 같이 갔던 저의 카드로 일단 결제 하시고
(이름은 그분 이름, 카드는 제카드)
2주일 후에 리턴하실 때 본인이 직접 캐쉬 페이 하기로 하셨습니다. (보통 이부분에서 사람들은…”Oh…” 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2주후에 전화 하니 오전에 리턴 하면서 돈 다 내셨다고 걱정 말라고 하셨습니다.
네, 예측하신대로 3개월 후에 1,000불 넘는 돈이 결제 되었더군요.
황당해서 렌트카 전화해 보니 2주후에 리턴하셨다던 분이 3개월이나 말도없이 계속 타시고 리턴하실 때 페이도 안하시고
그냥 리턴해 버리셨더라구요. Late return charge만 몇 백불… 전화는 안받으시고… 문자도 대답 없으시고
렌트카 회사는 차 엄청 더럽게 리턴했다고 불평불평 하더군요.
5년 넘게 친하게 지내신 분이…갑자기 이렇게 변해 버리셨다니 참…믿기 힘드네요.
이럴때 어떻게 할까요? 경찰에 신고라도 해야 하나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참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