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올해 겨울에 덥디더운 동남부에서 더위를 피해 시애틀로 이사온 저는, 시애틀의 끔찍했던 저번 겨울을 보내고 이제 첫 여름을 맞이하였습니다.
시애틀은 보통 75도 이상으로 잘 올라가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오늘은 91도네요... 아파트에 에어컨이 없어서 선풍기 틀고 시원한 칭따오와 함께 몸져 누웠습니다.
그래도 맥주는 참 맛있네요.
각설하고,
이번 9월에 한국에 가보려고 해요.
중간에 도쿄에 4박 5일정도 들렀다가 가려고요.
제 tentative schedule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 마일리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MR을 ANA로 넘겨서 ANA 비즈를 타면 95,000정도에 끊을 수 있으니 가장 편하겠지만요,
제가 가고싶은 날들은 죄다 waitlist가 되었더라구요ㅠ_ㅠ 검색해봤더니 Waitlist는 guarantee되지 않으므로 백업플랜이 항상 있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DL 타고 가려니 시애틀-나리타는 767이라... 767은 비즈가 딱히 메리트가 없기도 하고 델타마일은 차감도 많이 되구요.
굳이? 라는 생각도 들고 해서요.
어떻게 하면 가장 영리하게 발권해서 한국에 가볼 수 있을까요?
더운 여름, 시원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