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후 보험 회사의 견적기준과 태도

Roger 2017.08.02 06:11:03
안녕하세요,

항상 마모의 도움만 받으며, 나도 도움을 드릴만한 일이 없나 해서 찾다, 이번 5월에 차 사고관련해 보험 회사와 격은 일을 간단하게 나누고자 합니다.

1. 사고로 차가 손상되어 Collision center에 맏기게 됩니다. 이때 보험 회사에서 field agent라는 사람을 collision center로 보내서 차 견적을 내는데, 견적을 used parts 기준으로 내더군요. (이런 점을 보험회사에서 구두로 직접 말해주지 않습니다. 단지 깨알 같은 글씨로 policy 어딘가에 적혀있을 뿐이죠. 이것을 알았을때 깜짝 놀랐네요.) 첫 견적이 $9,100나왔었어요.

2. Field angent에게 new parts로 replace해 달라고 했더니 자기 상사에게 물어보고 알려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잘 해결이 되, 파트 하나빼고 new parts로 해준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상사에게 전화를 해서 마지막 파트도 새걸로 해달라고 했지만 않된다길레, 이유를 물었더니 추가 $400이 발생한다네요. 이해가 않가니 customer satisfaction survey나 보내라고 했어요. 그러더니 자기 상사에게 물어보겠다고 하더군요. 7년동안 사고 한번 않나고 클레임도 한번을 않걸었는데 추가 $400을 쓰지 못한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도, 결론은 그냥 그대로.)

3. 차를 다 고치고 몇일 있으니 보험회사에서 전화로 $4,600 추가 견적비(new parts)가 나왔다고 알려주고 차에 문제 있으면 알려달라고 하며 이번일이 잘 해결 됐습니다.

그리고 1-2주 뒤 survey를 받았는데 detail을 다 넣어 낮은 점수를 주니 3일 뒤 연락이 오더군요. 다음에는 더 낳은 customer satisfaction을 위해 노력하겠다길레 알았다고 하며 통화를 끝넸습니다.

Deductable, towing car, loaner car등 알려드리고 싶은것들이 많지만 지루하실까봐 여기서 마칩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