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신용을 쌓기 시작한지 8개월만에, 두번 Recon 전화 하고 결국은 승인 받았습니다.
전체 미국 거주기간은 3년이나 중간에 1년정도 한국에 나가있었고,
신용카드는 작년 12월에 미국 다시 돌아와서 체이스와 계좌를 다시 트자마자 (한국 가있는 동안 닫아뒀습니다) 겁도없이 Freedom Unlimited를 신청, 최소 금액으로 승인받았었습니다.
이건 월급이 체이스 계좌로 Direct Deposit되서 좀 손쉽게 받은 편인것 같습니다.
그 뒤로 Mazda를 리스하는 바람에 Chase Auto Lease가 하나 있고요,
중간에 500달러 리밋때문에 여행중 레스토랑에서 결재 거절 당하는 웃지못할 일이 발생하여
5월쯤 한도 증액을 요청한게 승인되어 현재 프리덤 언니는 $5500 리밋을 가지고 있습니다.
9월 말에 유럽 여행을 갈 예정이라 해외 수수료가 들지 않는 카드가 필요해져 사파이어 프리퍼드를 신청했는데
바로 7-10 days notice를 받을거라고 자동응답기가 알려주더라고요.
그래서 Recon 센터에 전화를 하니 첫번째때는 크레딧 히스토리가 짧아서 디클라인 되었고 리컨시더 없어 하고 차갑게 내지르시더라고요.
처음부터 전화 목소리가 쌀쌀맞았던게 걸려서 알았다고 바로 끊고 그 다음날인 오늘 다시 도전했습니다.
남자분이 전화받으셨는데 목소리도 상냥하시고, 디클라인 된 이유부터 알려주는게 아니라 Reconsider할수 있게 정보를 알려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왠지 느낌이 좋아서 이것저것 불러달라는것 불러주고 - 대부분 income관련된 내용 - 5분쯤 기다리니 $5,000으로 승인 났다고 축하해주네요 :)
바로 받아서 사용해야 하는 카드라 Rushed delivery 부탁해서 담당하는 부서랑 통화 마쳤고,
delivery 담당하는 친구가 급하게 쓸일 있으면 Chase.com에서 카드번호 확인 가능할거라고 알려주네요!
마모 없었으면 거절 레터 받고 엉엉 울었을텐데
선배님들이 알려주신대로 했더니 결국 승인 받았습니다.
8개월이라는 짧으면 짧은 크레딧 히스토리인데 승인 받았던 가장 큰 이유는 Direct Deposit 그리고 Chase lease loan인것 같습니다.
한번도 늦지 않게 payment를 냈던 과거의 내자신을 칭찬하며 카드 받으면 후딱 스펜딩 채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