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인가.. 한국에서 들고온 라우터를 대신하러 WD N600모델을 구입해서 잘 사용해오다 올해부터 갑자기 와이파이 신호가 랜덤하게 끊기는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웃긴건 랜포트로 연결된 컴퓨터는 인터넷이 잘 되네요 ㅡ_ㅡ;
바보같이, 처음엔..
손녀를 보러 고국에서 오신 부모님들이 사용하시는 한국폰과 뭔가 신호가 엉키나????
애플TV 자동업데이트 마다 멈추는 거 같은데???
아.. 도대체 왜!!
그렇게 속절없이 한 반년간 신호가 끊기면 무한대 재!부!팅! ^^v
그러다 너무 지치고 장모님도 와 계신대 아내가 와이파이 안되면 급할때 전화안되서 어쩌냐고 #^$&&%#*& ㅡㅡ);; 바로 라우터 공부 시작~ 워~ 비싼거 많네요.
그러다... 라우터가 지원하는 무선기기 수가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몇 년사이에 무선신호를 사용하는 기기가 엄청 늘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폰...맥, 놋북.... 헐.. 10개나 되네 @,@ 아무래도 늙은 라우터가 힘이 들어 손을 놔서 문제가 생겼었나봅니다.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모델
중 전문가 리뷰와 사용자 리뷰를 참고해 Linksys를 구매했고 설치 후 스피드 테스트 gogo~~
놀랐습니다, 왜냐면 comcast와 딜해서 $39.99에 200mb 속도로 서비스 업글을 받았었는데
ARRIS SB8200 + N600 조합으로는 140MB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었거든요.
근데 이제 제대로 업글 된 속도가 잡히다니요 ㅠ_ㅠ 진작에 바꿀껄... 바꿀껄...
역시 기계는 오래되면 바꿔주는 게 맞나 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