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이사를 했는데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연수기가 설치된 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관리하시는 분이 그냥 salt 양을 가끔 확인해서 좀 줄어든 것 같으면 보충하면 된다고 했구요.
이사올 때 정확하지는 않지만 최소 반 이상 60% 정도 차 있었구요. 한달 반 정도 후에 얼마나 줄어들었나 보려고 뚜껑을 열었더니 글쎄 이미 바닥에 물이 보이더라구요..
costco에서 40lb인지 50lb인지 두 팩을 사서 채워 넣으니 처음 있던 양 정도로 차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한달 정도 됐길래 확인해 보니 또 바닥에 물이 보입니다.
인터넷에 서치해보니 아무리 5식구가 산다해도 한달에 최소 80lb를 쓰는것은 정상적인게 아닌 것 같아요.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없고 해서 여기 도움을 구합니다.
- 처음에 이사왔을 때는 hardness가 45로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물이 너무 미끄럽고 이렇게 까지는 안해도 되겠다 싶어 25로 낮췄구요(default가 25더라구요). 나중에 30으로 살짝 올렸습니다. hardness 설정 숫자가 높을 수록 연수를 많이 시키고(더 미끄러워지고) salt를 많이 소비하는 것이 맞나요? hardness 설정 숫자의 개념이 좀 헷갈립니다.
- 보통 5인 가족이면 이 정도 쓰는 것이 정상 범주에 들어가는지가 궁금합니다.
- 특별한 다른 설정 같은 것은 없는 것 같은데, 연수기에서 설정할 수 있는 다른 기능들이 있나요?
연수기 쓰고 계신 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