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같이 일하시는 분이 운전하고 있던 앞차를 박았습니다..
교차로에서 빨간불에서 정지하고 있었고.. 파란불로 바꿔서 저는 브레이크 패달에서 발을 땠습니다..
근데 상대방차가 출발을 안해서 다시 브레이크 패달 밞는다는게 실수로 게스 패달을 밞았습니다.
앞차는 볼보 SUV였는데 밑에 플라스틱 범퍼만 데미지 받고 제 차는 앞 범퍼랑 그릴이 손상 받았고
앞판넬이 좀 찌그러져서 후드에는 데미지가 없지만 틈이 생겼네요..
다행히 서로 몸에 문제는 없었지만 그 분이 경찰 부르고 싶다고 하셔서 부르고 리포트하고 서로 보험사에 보고 했습니다.
상대방 차 고치는 비용은 제 보험사에서 지불하겠지만..
제가 고치는게 고민이네요..
디덕터블이 $500인데 제 돈으로 고친다면 보기 싫은 그릴만 고치고.. 범퍼, 후드, 앞판넬은 그냥 두려고 하는데.. 인터넷으로 부품 구입 값만 $300은 나오네요..
지인들은 그냥 $500 주고 다 고치라고 하는데..
제가 1월달에 눈길 사고로 보험료가 이미 오린 상태에서 또 청구하면
상대방 차 고치는 비용이랑 제가 고치는 비용에 따라
보험료가 더 많이 오를까봐 걱정이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