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약돌입니다.
3/6-3/13 6박 7일로 하와이 오아후 섬을 다녀왔습니다.
타임라인을 따라 쓰기엔 너무 길고 부담스러우니 요약해서 작성해 보겠습니다.
<항공편>
갈때는 AA 25000, 올때는 BA 12500써서 LA 도착후 제가 사는 도시까지 United 레비뉴를 이용했습니다.
<렌트카>
advantage 에서 공항픽업으로 mid suv, $194 지출합니다. 도착 후 니산 패스파인더를 주길래 마즈다 cx-3로 바꿧습니다.
와이키키에서는 작은 차가 주차 등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호텔>
힐튼의 올랜도 타임쉐어딜로 받은 것, 하와이 없어? 물어보니 400불 더 내고 총 $629에 5박 6일 일정으로 1년만에 쓰게됩니다.
호텔 $200 바우쳐, 루아우 두장 티켓(나중에 $150 credit certificate으로 바꿈) $50 credit certificate 포함입니다.
선택지야 빅아일랜드의 와이콜로아나 오아후의 여러 힐튼 프로퍼티 중 아무곳이나 가능한데요,
이런저런 생각끝에 와이키키 해변가에 가장 가깝고도 가성비 가장 비싸고 새로 지은 Hokulani hilton 으로 결정합니다.
보통 하루에 $300~500 정도 하고 리조트 피는 없네요. 하루에 $40의 발렛파킹은 옥의 티 입니다.
와이키키해변 가장 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로얄 하와이안 센터가 5분 거리입니다.
체크인 시 일부러 accessible room으로 달라고 합니다. 줄달린 샤워헤드가 여러모로 편리해서요.
모든 방이 스윗룸으로 부엌이 딸려있습니다.
한번도 켜지않은 TV와 playstation3 가 보입니다.
마이크로 레인지, 냉장고와 꽤 커다란 아이스메이커가 달려있네요.
음식을 해 먹은 적은 없습니다.
필요한 식기, 세제 등은 다 준비 되 있습니다.
매트리스의 품질은 나쁘지 않습니다.
일본인 손님이 많아서인지, 따뜻한 비데는 정말 좋더군요.
룸서비스는 6일 중 한번입니다. 수건은 따로 부탁하면 더 주네요.
베란다 밖 풍경. Kalakaua ave 전경이 보입니다. 바다는 오른쪽에 조오금 보일랑 말랑 합니다.
마지막 하루는 Hyatt 의 프리나잇을 써서 묵은 Hyatt place 입니다. 와이키키 동쪽에 위치하고 해변가의 접근성이 용이하지요.
발렛파킹비는 35불입니다.
부엌은 없습니다.
체크인시 explorist라고 업그레이드 해준 방입니다. 그닥 좋은지 모르겠지만 better than nothing 이지요.
샤워헤드에서 물이 세게 나와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파킹>
와이키키는 파킹이 쉽지않은 지역입니다. 그러나 구하면 얻으리라 하는 말씀이 있듯이 답은 항상 있지요.
Red line : 운하 바로 밑에 위치한 Ala Wai blvd 는 인기가 많은 무료주차공간 입니다. 자리 찾기가 쉽지 않지요. 24시간 주차가 가능하지만 월, 금 아침 8:30-11:30은 거리 청소시간이라 벌금을 물거나 견인 당할 수 있습니다. 운이 좋지 않는 이상 빈자리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서너번 돌 생각 하셔야 합니다. Kalakaua ave 까지는 약 두블럭인데요, 걸어서 8분거리 입니다.
Green line : 미터기 파킹 장소입니다. 아침 7-오후 6 까지는 최대 2시간으로 $3 이고 오후 6부터 아침 7시까지는 무료입니다. 역시 자리가 쉽게 나지 않아 여러번 돕니다. 하지만 위 장소 보다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카드나 동전으로 지불 가능합니다.
전 이틀 절반을 위 장소에 파킹해서 약 $100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발렛파킹으로 185불이 지출되었네요.
가장 재미없는 편이 끝났네요.
흥미진진한 식당편과 액티비티편, 곧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