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Maui 여행 후기

드리머 2018.04.02 15:05:46

안녕하세요, 드리머 입니다.

마우이에 다녀 왔습니다.  

 

항공은 BA 로 AA 직항, 일인당 왕복 25,000 마일 + $11.20; 자동차는 유알몰에서 5일 동안 풀사이즈 카 (현대 소나타) 를 $194 에 빌렸습니다.

 

호텔은 페어몬트 (Fairmont Kea Lani) 에서 작년에 신청한 페어몬트 카드 2장에서 받은 숙박권 중에서 5장을 사용했습니다.  

리조트 피가 $38 + 택스 = $39.58 이었구요, 주차, 키즈 클럽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올 스위트 호텔이라 스윗 업글권으로 가든 뷰를 받았는데요, 저희가 갔을때 솔드 아웃된 초성수기라 그 이상의 업글은 없었습니다.

(여기서 오션뷰 받으신 분들, 부러워요).  

 

호텔/ 방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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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도 한번 먹었는데 크랩 베네딕트는 별로 였고 뮤즐리는 괜찮았으며 팬케익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코코넛 시럽이 완전 맛있었는데 ... 안사온게 후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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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Restaurant: 페어몬트 안에 있는 식당인데, 생선 디쉬가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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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클럽: 9-12 또는 1-4 시간대에 하루에 한번만 보낼수 있는데 ... 아이가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을 바닷가에 데리고 가서 화산도 만들고, 리조트 안을 돌아다니면서 꽃도 따고 ... 훌라 댄스도 하고 그랬던거 같더라구요.  물론, 많은 시간은 오락도 한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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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 음식

 

Luau: Feast at Lele 마우이에서 가장 로맨틱한 루아우라고 듣고 갔는데 ... 모래사장에 테이블 세팅 + 서빙을 해주는 루아우 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가족 사진 찍기 좋은 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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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ey Pod: 해피아워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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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kimo Candy: 여기서 후기 보고 간거 같은데, 맛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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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a Fish Market: 다른 음식도 맛있었지만 피쉬 타코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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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i Fish Company: 맛있는 후드 트럭이라고 해서 찾아갔는데, 가격은 푸드트럭 가격이 아니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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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 by the Pound: 공항에서 가까워서 도착한 날 갔습니다.  사이민 국수도 맛있었고, 쇼유 포키인가 그냥 포키가 맛있었습니다.

카운터 앞에 쌓아 놓고 파는 솜사탕도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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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da's: 파이 전문점인데 아침 먹으러 한번 갔습니다  터키 팟 파이랑 세이보리 비스켓이 맛있었습니다.  (팬케익하고 쿠키는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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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 할레아칼라 일출: 이번이 두번째 가보는 건데 올라가는 길이 워날 꼬불꼬불해서 갈때는 왜 가나 싶지만 ... 일출은 정말 좋습니다. 

 

- 라벤다 농장 구경 갔습니다.  가격이 사악해서 도저히 살게 없었지만 "treasure hunt" 라고 농장 지도 주고 이런거 저런거 찾아서 도장 찍어오는 액티비티를 아이랑 재미있게 하고 쿠키도 받았습니다.

 

- Kula 딸기 농장에 가서 직접 따지는 않고 사 먹었습니다.

 

- 마우이 와인: 파인애플 와인, 라즈베리 와인 등 으로 만든 와인 테이스팅하러 갔는데요, 분위기도 좋고 한번은 가 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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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얀 트리

 

- Upcountry Farmers' Market: 하루 비가 와서 원래 예약되어 있던 스노쿨링/ 카약 투어가 캔슬되어서 아이는 키즈 클럽에 보내고 배우자와 저는 파머스 마켓 구경 갔습니다.  사탕수수를 바로 쥬스로 만들어 주는 가게들이 있었는데 ... 뭔가 그린한 설탕주스 맛 ... 신기했습니다. 

 

- Ululani Shave Ice & 옆집에 있는 슈거 비치의 말라사다 도넛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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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lvary Chapel: BM 시절 마우이에 갔었는데 ... 그때 기억에 남는게 이 교회라 주일에 예배 드리러 또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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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페어몬트 호텔 앞 산책로가 바로 와이레아 비치여서 매일 산책하기 정말 좋았는데요, 집에 오는 날 아침에 나가보니 이렇게 무지개가 떴더라구요.  :)

 

후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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