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과는 상관 없는 주제지만... 이런 쪽에 관심이 많다보니, 마모 분들 생각도 듣고 싶고 해서 올려봅니다.
작년 말에 구글 홈 세일할 때 왕창 사놓고... 간간이 잘 쓰고 있는데요.
이게 젤 아쉬운게 1문 1답 식으로만 동작하고, 방금 전에 말한 대화는 전혀 기억을 못해서 답답하더라고요.
그런데 위의 시연을 보면, 어느정도 맥락을 인식하고, 이어지는 대화가 가능한 것 같아서 꽤 기대가 됩니다.
아직 다양한 상황에 접목하긴 어려우므로, 일단 예약 관련 대화 위주로 최적화시킨 것 같아요.
(예약 관련한 내용은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더라도, 대화의 목적이 분명하고, 패턴이 그나마 뻔할테니까요)
그리고 예약을 하는 쪽 말고, 받는 쪽에서도 AI 로 똑같이 적용가능할 거 같아요.
(그럼 양쪽에서 서로 AI 가 말을 주고 받고 예약을 완료하겠죠.)
마모인으로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카드 리텐션 전화를 이녀석에게 시키면 편리하겠군... 싶더군요. (HUCA 기술도 필수)
어쩌면 그 전에 카드사 상담원들이 먼저 AI 로 대체될 지도 모르겠네요. 뭐가 더 먼저일까요? ㅎㅎ
정말 영화 Her 에서 본 미래가 멀지 않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