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나 봅니다.
할일도 산더미같이 쌓여 있고, 8월 초에 한국 3주 휴가 갈 계획인데 갑자기 어젯밤 충동적으로 이번 주말 브뤼셀 맥주여행을 잡아 버렸습니다.
호텔도 논리펀더블로... 현타가 올 것을 대비해서 말이죠. 어김없이 아침에 현타가 왔지만 논리펀더블로 인해 빼박 맥주여행 가야 합니다.
금밤 출발 월 점심 도착 예정입니다.
이제 남은건 보스에게 안 들키고 몰래 다녀오기 뿐입니다.
마모 회원이니 발권 적어야죠.
IAD 출발, 20일 금 오후 5시 좀 넘어 united 이코노미 직항으로 브뤼셀, 돌아오는 것은 23일 월 정오에 비즈 직항으로 또 유나이티드 입니다. 라이프마일즈 3+6.3 해서 총 9.3만 썼구요. 택스랑 피는 81달러 준것 같네요.
호텔은 더 도미니칸으로 잡았는데 호텔스닷컴에서 딜이 떠서 2박 250달러정도에 예약을 마쳤습니다.
이제 제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인 벨기에 맥주 여행을 짧게나마 다녀오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