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동부쪽에 허리케인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괜한 뻘글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차분히 올려봅니다.
이곳 서부의 끝은 슬슬 가을로 접어들고 있나봅니다. 살짝살짝 비를 뿌리는 날이 생기네요.
레인보우를 자주 보는 동네에 사는데요.
오늘 아침에도 숲건너 레인보우가 살짝 나와있네요.
아이 스쿨버스 태워보내고, 레인보우가 어디서 시작되는지 찾아나섭니다. (출근합니다. ㅠㅜ)
저기 다리건너에서부터 시작되나봅니다.
더 달려가보면,
왼쪽끝은 대충 저~기에서 시작하네요. 쌍무지개로 바뀌었네요!
하늘 위로 크게 반원을 돌아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 이제 오른쪽 끝을 확인해보면, 레인보우가 어디에서 시작하는지 알수 있겠지요.
Over the rainbow 라는 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집니다.
찾았습니다!!! 이번 무지개의 시작은 저기 강물에서 부터 시작하네요.
저기~저~~~쪽이 over the rainbow 입니다. 보이시죠? ㅋ
실제로 보면 손에 닿을듯합니다만, 별거 없네요. ㅎㅎㅎ
무지개가 물속으로도 쭉 이어지는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네요.
어제는 무려 디즈니 크루즈가 들렀습니다.
뭐 볼게 있다고 여길 오는지....
이날의 무지개는 맑은 하늘과 그리고 디즈니 크루즈와 멋지게 어우러지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다시한번 동부에 허리케인피해없길 바라면서 끝맺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