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리텐션 보너스에 관해서는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었는데,
오늘 백만년만에 하나 받았습니다.
Amex Platinum(개인), statement를 오랜만에 들여다보니 9월 11일에 $550 renewal membership fee가 떡하니 찍혀있더군요...
얼마전 Synology NAS(관련글)만 이 카드로 안샀어도 아마 클로즈했었을겁니다.
아멕스 챗으로 리텐션 보너스 없냐고 물어봤더니,
너 어카운트 관리 잘했네? 근데 그런 건 전화로 물어봐야해 하면서
1-855-857-7657
를 알려주더만요.
바로 전화하고 상담원에게 같은 질문을 했더니,
우버 크레딧 200불에 에어라인 크레딧 200불 있지 않느냐. 잘 사용하지? 그러길래
아래와 같이 완전 솔직하게 답했습니다.(보통은 카드 닫을라고해야 리텐션을 준다고 하죠?)
우버 크레딧은 완전 잘써, 근데 에어라인 크레딧은 거의 안써-사실입니다. AA기카로 돌려받고는 있는데, 이게 재판매가 잘 안되서 지금 쌓아놓고 있는 중...@.@
그랬더니 상담원이 카드는 킵하고 싶고? 하길래
어, 알다시피 쿨하게 생겼잖아~
이러고 서로 껄껄껄!
그러더니만, 3개월내에 4천불쓰면 3만포인트/300불 크레딧 오펄 주더군요.
3만포인트 택했더니 이에 관련한 조항 한 2분이상 읽어주네요...
그러고 끝냈습니다.
3만을 택한건 300불보다 값어치가 높아서이기때문이긴한데...
아멕스 MR포인트도 모아두기만하고 쓸 일이 없다는 건 함은정입니다...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