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직한 차 수리점--

fridayann 2018.09.19 10:54:17

안녕하세요~~

조언 얻고자 글씁니다~~ 제가 지금 살고 있는 동네로 올 초에 이사왔는데요

오기직전부터 차 배터리가 자꾸 나가는 바람에 이사오자마자 차 수리점을 찾아서 배터리를 교체했습니다.

 

지역주민한테 추천받아서 간거라 믿고 맡겼는데요 문제는 며칠전 차가 시동이 안걸리는 문제가 생겼고 라이드 해주던 친구와 견인기사가 차를 살펴보더니 배터리 규격이 차에 넣어야 하는것보다 작다고 하더라고요. 아 이런.. 하면서 그 차 수리점 안돼겠군 하고 다른 차 수리점에 차 맡기고 정비공이랑 이야기해보니 배터리규격이 반이나 작은 사이즈에다 2007년에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저희차는 2009년형이고 현재 2019년이라는 점 감안할때 이건 진짜 아니지 않나요?

 

이런경우 새로 찾은 수리점에서는 환불받아야 한다며 차 찾아갈때 배터리 주겠다고 하는데... 환불문제를 넘어 제 차에 돈받고 2007년형 반밖에 안되는 배터리를 넣었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일단 차 찾으면 환불받으러 갈건데 혹시라도 발뺌하거나 할까봐 이런경우 제가 미리 숙지하고 가야할 팁이 있을까 조언 구해봅니다.

 

영수증은 버려서 없고 카드내역 조회해보면 기록은 남았을텐데 정확히 어떤 서비스를 받았는지가 안나와서요. 당연히 그쪽에서 저희 기록을 가지고 있을테지만 혹시나 오리발 내밀까봐요 

 

저희가 올초부터 거기서 계속 엔진오일도 갈고 지난주에는 타이어도 갈고 점검까지 받았는데 이번주에 차 고장나고 배터리까지 알게 되니 당연히 저희는 안갈꺼지만 여기가 칼리지 타운이고 거기가 위치가 좋아서 항상 바빠보였어요. 그냥 저만 안가고 말아도 되지만 저만 당했다는 보장은 없으니 다른분들도 피해입으실까봐 어디에라도 이 사실을 알리고 싶은데 구글 평점말고 다른 데 있을까요??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