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적단의 선택 (카드사, 항공사, 호텔): Aug 2018 vs. Jan 2019

grayzone 2019.01.07 09:50:54

어제 24시간님의 신년 마적단 선호도 조사 당첨자 발표가 있었죠. 24시간님은 약 5개월 전에도 비슷한 앙케이트를 하셨는데요.

 

2018년에는 폭풍같은 디밸류가 몰아쳤으니만큼. 5개월 새에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한 번 비교해 봤습니다. 24시간님 글에도 각 조사 1, 2위 비교가 있긴 한데. 응답 분포가 어떤지도 볼까 해서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먼저, 결과는:

 

(1) 마일 "모으기"의 경우,

Amex-Chase 양강구도가 굳건한 가운데 카드사, 변환 가능 포인트 모두 Amex가 Chase를 역전. 역시 KE 파트너십 종료가 커요.

개인적으로 포인트 선호와 카드사 선호가 반드시 같이 가진 않는다는 게 좀 흥미롭습니다. ㅋㅋ

 

(2) 마일 "쓰기"의 경우,

항공사 선호는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거야 어느 공항을 이용하는지, 그간 어떤 항공동맹 티어를 목표했는지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이 큰 관계로 하루이틀에 변하지 않는 게 당연하죠.

호텔의 경우 카드나 룰의 대규모 변동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호텔 선호가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1차 앙케이트가 이미 IHG 무제한 숙박권 종료, Marriott-SPG 합병 내용이 발표된 후에 이루어져서 그렇지 싶습니다. 다들 뒤로 물러나서 1등이 된 힐튼 ㅋㅋ

 

(2018년 9월이 아니라 8월인데 헛갈렸네요. ;;)

 

1. 선호 포인트 (괄호 안은 응답자수, 이하 동일)

pts.png

 

2. 선호 카드사

company.png

 

3. 선호 항공사

air.png

 

4. 선호 호텔 체인

hotel.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