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춥다는 시카고 럭셔리 호캉스 어디가 좋을까요?

monk 2019.01.27 21:37:01

돌아오는 주에는 시카고 날씨가 거의 레전드 급이라는데..시카고 주민분들 잘 견디시길 바래요. ^^

 

발렌타인데이겸 대학교에서 중간고사 치르고 절망(T.T)하고 있을 아들 위로도 해줄 겸해서 다담주에 남표니와 함께 3박4일 시카고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요.

날씨가 날씨다 보니 어디 좋은 호텔가서 푹쉬다 근처에서 맛있는 밥먹고, 오페라 한 번 보고 그럴려구요. 

그래서 마모를 쭉 검색했는데...의외로 시카고 호텔 리스트는 많은데 자세한 호텔 리뷰는 많지 않더라구요. 

제가 고려하고 있는 곳은 현재 플랫 멤버이면서 클럽 업글권이 있는 리츠칼튼, FHR 를 통한 Lowes 나 Langham,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지만 힐튼 다이아멤버라 살짝 업글 기대하는 콘래드 요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저야 마일/포인트 소외계층인지라 전부 레버뉴입니다)

혹시 이 중에서 마모님들이 선호하시는 곳이 있으시면, 아님 꼭꼭 숨겨두고 계시던 좋은 곳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참, 지금 시카고는 이런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구요. 혹시 시카고 겨울 여행을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1/25~2/7 까지는 Chicago Restaurant week  (참여하는 레스토랑에서는 런치 $24, 디너 $36~48 로 코스요리 구성되 있다네요.)

2/7~17까지는 Chicago Theatre Week  ($30 로 연극이나 오페라 보실 수 있어요. 저는 아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라 트라비아타' 예매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