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니다가 보면 별로 유명하지 않은 도시가 뚯하지 않게 깊은 인상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에게는 그런 도시가 두 곳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스위스 몽띄레 입니다.
요즘 다시 붐이 일어나고 있는 Queen의 마지막 앨범 Made in Heaven에서 Heaven이 바로 이 곳을 말합니다.
가보니 왜 Freddie Mercury가 Heaven으로 여겼는 지 알 것 같더군요.
대충 이런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러기가 날아다니는 호수 건너편의 안개 속에서는 알프스가 보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역시 스위스의 루가노입니다.
대충 이런 분위기입니다.
사실 이 곳은 스위스 관광열차루트의 갑인 베르니나 익스프레스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베르니나 익스프레스는 루가노에서 이태리의 티라노까지는 버스로 가서 거기서 부터 열차 구간이 시작됩니다.
티라노에서 이런 열차를 타고서
올라가면 이런 곳에 도착합니다.
사실 우연찮게 방문한 두 곳이었는데 저에게는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구형 아이폰만으로도 저런 사진이 나오더군요.
기회되시면 꼭 한번 들려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