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확인 업데이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 어제 전화 해서 부모님 숙박 확인 했습니다.
IHG는 가족간에 포인트 양도가 되서 부모님 숙박 문제 없다고 하고, 프라자 호텔은 일단 부모님 체크인 가능 하나, 제가 와서 신분증 제시 하지 않는 한 라운지 사용 안된다고 합니다.
하얏트는 guest of honor (맞나요?), 이런거 있으니까 따로 전화 해서 확인 안해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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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 제일 걱정 되는 건 제목 그대로 제 포인트로 부모님 호텔 숙박인데, 카타고리를 자랑으로 했습니다. :)
마모를 16년 2월에 가입 했으니 이제 꼭 3년 되었어요..
지인으로 부터 소개는 14년에 받고 게시판에 들어와 봤는데,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ㅠ
지금 생각 해 보면 아마 그때 하얏트 글로벌리스트 매치로 게시판이 뜨거웠던거 같기도 하구요 ㅎ
그리고 대문글 몇개 읽다가 포기하고는 체이스 샤프 하나 만들고는 마모를 잊고 살다가, UR이 십만 좀 넘게 모였을때 어느 경품에서 받은 댄공 비즈니스를 타고, UR은 그랜드 하얏으로 보내서 클럽층이 뭐 하는데인지도 모르고 업글까지 해서 3박4일을 날리고(?).. 라운지 옆 쪽 방이었는데, 라운지를 지나다니면서 저런데는 어떻게 들어가지? 뭐하는데지? 이러면서 열심히 아래층 식당가서 꼬박꼬박 돈 내고 아침 사먹고 했었어요. ㅋ
그렇게라도 한번 포인트를 써보고 비즈를 타고나니, 마일에 눈이 번쩍 하면서 16년 부터 마적질을 시작 했어요.
제가 마적질을 시작함과 동시에 5/24 실현 되면서 (처음에 멋도 모르고 호텔 카드만 만들기 시작) 바로 5/24에 걸리고,,ㅎ
이렇게 모은 마일로 한국,일본 비즈로 다녀오고 호텔 숙박에, 캔쿤도 부모님 모시고 다녀오고, 로스카보스도 여름 휴가로 가고, 자메이카도 부모님과 (추수감사절이어서 포인트 숙박이 안되 유료 숙박.. 마일모아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낌 ㅎ) 다녀오고,,
이번 여름엔 8박9일 유럽여행을 비즈로, 호텔도 모두 포인트로,, 겨울에 한국여행 비즈로 또 잡아 놓고,, 세상에 이런 호사가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마일 모아에 감사 드려요. :)
이제 본론으로 가서 이렇게 모은 마일로 4월에 부모님 한국, 일복 효도 관광을 잡아 놨어요..
예약이 아래 일정대로 다 끝났어요 (여기에 항공 유료 할증료 낸거 밖에 없네요. ㅎ 물론 IHG 포인트 예전에 좀 사긴 했지만..)
돈으로 따져 보니 거의 만오천~2만불 가량이 되는 여행 일정이에요. ㅋ
그런데, 걱정이 호텔 숙박이에요.
제가 같이 안가니 부모님이 다 체크인을 하셔야 하는데 아무 문제 없겠죠?..ㅠ
나이도 많으시고 한국 떠난지도 오래 되시고, 이런 호텔 물정 잘 모르시는데,, 괜히 숙박료 내라나 뭐 체크인 안된다 이렇게 될까바 조바심이 너무 나네요..ㅠ
물론 additional guest로 부모님 성함을 넣기는 했는데,,
마일모아 덕분에 세상에 둘도 없는 효녀 되긴 했는데, 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혹시라도 체크인에 문제 있을까봐 조마조마 해서요..
여기서 제가 뭘 더 해야 할지 알려 주세요~~
각 호텔마다 이메일을 보내 놓는게 나을 까요? 포인트로 타인 숙박 해 보신 분들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