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샌프란시스코/몬테레이/요세미티/나파 여행 계획 점검, 조언 받기!

다운그레이드 2019.04.21 09:58:18

 

샌프란시스코 근교 후기는 워낙 많고

제가 좋은 후기 남길 자신이 없지만

혹시라도 다른 분들께 도움이 하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후기 남깁니다.

 

Day 1.

* JFK -> SFO, 델타. 아멕스 델타 플랫에서 나오는 컴페니언 티켓으로 좌석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몰랐던 것이 컴페니언 티켓을 사용하면 2 (1레비뉴 + 1컴페니언) 예약밖에 됩니다. 그래서 사모님 티켓은 따로 구입한 델타 연락해서 예약을 연결했습니다.

* SFO 도착해서 Bart 타고 Union Square 까지 갔습니다. Bart 모바일앱으로 티켓을 구입하면 퍼센트 할인 줍니다. 짐이 많아 (스트롤러, 2, 2) Bart까지 가고, 내려서 호텔 가는 거가 걱정스러웠었는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우버도 생각했는 비교적 비싸고 Bart 빠른 같아 Bart 결정했습니다.

* 호텔은 힐튼 유니언스퀘어. 힐튼 포인트로 2 예약했습니다. 힐튼 Aspire 받은 다이아 믿고 체크인 업글 가능하냐 물어보니 좋은 뷰로 업글 됐다고 하네요. 뷰는 금문교도 보이는 했으나 안개/구름? 때문에 가려서 보였습니다. 그래서 금문교가 보이는 뷰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보이는 뷰라고 믿고 있습니다 ㅎㅎ. 조식은 다이아 덕분에 2 컨티넨탈 무료로 주고 5 이하는 무료. 저희는 풀로 업글 했습니다. 풀로 업글은 돈을 $10인가 냈습니다. 조식은 저희가 가본 미국 왠만한 힐튼 보다는 좋았습니다.

* Fisherman's Wharf, Pier 39, 시라이언, Ghirardelli 구경했습니다. 시내에서는 우버 타고 움직였는 아이 시트는 요구하지 않는 가운데 좌석 안전벨트를 매라고 합니다. 가격은 뉴욕보다 저렴한 했습니다.

 

Day 2.

* 새벽에 아이와 호텔에서 수영했습니다. 좋았습니다.

* 관광지: Palace of Fine Arts, Coit tower, Japanese Tea Garden, Children's Creativity Museum (사모님 친구들을 여기서 만났는 어린 아이들 있으면 좋아할 합니다), Ferry Building.

* 주의: Coit tower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비추입니다.. 높은 언덕에 있는 몰랐습니다.

* 추천: Hog Island에서 Oyster, Clam Chowder Soup. 30 정도 기다렸는 음식은 맛있었습니다.

 

Day 3.

* 힐튼 유니언스퀘어에 있는 Avis에서 차를 빌렸습니다. 요세미티 생각으로 풀사이즈로 빌렸는 (3개월전 예약) 인터미디엇 (기아 포르테) 줍니다. 범퍼도 망가져 있고 스크레치도 많습니다. 항의하니 풀사이즈가 나가 어쩔 없다네요. 풀사이즈 원하면 산타크루즈나 몬테레이에 있는 Avis 가서 바꾸랍니다. 기분이 상했지만 어쩔 없어 그냥 받고 출발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사람을 믿고 산타크로즈와 몬테레이에 가서 풀사이즈로 바꿔달라니 없다네요. 그러면서 곳에서 바꾸라는 말은 믿지 말라고 합니다. 결국 여행 내내 기아 포르테와 움직였는 예상외로 차가 괜찮아 다행이였습니다. 집에 와서 Avis 항의 이메일 보내니 미안하다고 답변이 왔습니다. 그래서 미안하면 풀사이즈 가격을 인터미디엇으로 바꿔달라고 하니 렌탈 가격인 $180에서 $60 주었습니다. 결국 만족했지만 당분간 Avis에서 빌릴 일은 없을 같습니다.

* 샌프란에서 Carmel까지 내려갔습니다. 중간에 Half Moon Bay 비치, 산타크루즈의 Verve 커피, Marianne's 아이스크림, 몬테레이 수족관, 17마일, 다메트라 카페 들렸는 좋았습니다.

* 배운점: 닉네임 선택을 잘하자 (원래 다운그레이드였는 데 렉서스로 바꿨습니다..).

* 카멜 하이랜즈 인에서 하야트 포인트로 1. 너무 좋았습니다.

 

Day 4.

* 아침에 Point Lobos 보고 요세미티로 출발. Point Lobos 이번 여행 2 뽑힐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 요세미티 가는 중간에 쉴만한 지점이 생각보다 없으니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구글맵을 보고 갔는 데 중간에 지름길로 간다고 아무도 안 다니는 길로 1시간 정도 달렸습니다. 그냥 큰 길로 가는 것이 더 안전해 보였습니다.

* 요세미티에서 마리포사 그로브 구경. 파킹장에 주차하고 버스로 움직입니다. 스트롤러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가 생각보다 걸어서 나무 보고 왔습니다. 좋아했습니다.

* 파크 내에 있는 파크숙소들은 방이 없어 에어비엔비로 스투디오 빌려서 1 했습니다. Scenic Wonders 같은 빌딩에 있었습니다. 비쌌지만 Glacier Point 가까워서 편했습니다.

 

Day 5.

* 아침에 Glacier Point 타고 올라갔습니다. 아침 7 30분에 출발하니 정상까지 30 걸렸습니다. 파킹장에는 자리가 많았습니다. 이래서 요세미티 가는 구나 아이 크면 다음에 와야겠다라는 마음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 Washburn Point, Tunnel View, Mirror Lake등에 들렸습니다. Mirror Lake까지 스트롤러 들고 갔는 고생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올 보니 아스팔트 깔린 도로가 있어 편하게 걸어 왔습니다. 미러레이크는 물이 차고 주변에 산들이 웅장해서 가족 좋아했습니다. 한 2시간 정도 놀다가 나파로 출발했습니다.

* 나파로 차를 타고 가는 도중 Stockton에서 중국음식을 먹었습니다 (Dave Wong). 다들 너무 피곤해서 음식점에서 나올 핸드폰을 두고 나왔는 직원이 달려나와 가져다 주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문을 닫지 않고 채로 저녁을 먹었는 도난당한 것이 없어 감사했습니다. Stockton이 위험하기로 악명이 높아서 긴장했었는 데 다행하게도 저희 경험은 좋았습니다.

* 나파에서는 안다즈에서 2 포인트로 했습니다. 아무 멤버 티어도 아닌 스위트로 업글해 줘서 좋았습니다. 나파 홀푸즈에서 과일 들을 샀는 홀푸즈 크기에 놀랐습니다.

 

Day 6, 7

* Napa Valley Coffee에서 커피와 빵으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와이너리 투어 했습니다. 순서는 Mondavi, Sattui, Beringer, Castello di Amorosa, Sterling이였습니다. 다 어린 아이가 참가할 수 있는 투어가 있었고, 예약이 필요 없었습니다. 우버로 움직였는 데 대부분 5분 이내에 도착했습니다. 나파에서 우버 쓰는 것에 대해 별로 자료가 없어 걱정도 했는 데 우버기사들 이야기 들어보면 아주 많이 쓴다고 합니다. 저희 애도 별로 지루해 하지 않고 재밌어 했습니다. 몬다비에서는 포도를 가까이서 구경해서 좋아하고, Sattui에서는 피크닉 해서 좋았고, Beringer는 동굴투어가 신기했고, Castello에서는 성 구경이 재밌었고, Sterling에서는 캐이블카와 옥상에서 주스 사주니 좋아했습니다. 와인도 좋았습니다.

* 다음날은 Opus One 미리 전화해 애는 파킹장에서 기다린다고 하고 오푸스 오버투어 샀습니다. 파킹장에 애와 기다리는 가족이 있었습니다. Caymus 갔는 저희는 여기가 가장 좋았습니다. 다른 보다 비교적 사람이 없었는 종업원 분이 여러 설명해 주어서 좋았고, 와인 테이스팅 피를 포두주 사는 값에서 주고 와인병도 주어서 나파도 대만족하며 소노마쪽으로 떠났습니다.

* 소노마에서는 Hilton Aspire Resort Credit 쓰려고 Doubletree at Sonoma 에서 1 했습니다. 업글을 물어보니 업글피를 주면 스위트 해서 업글피를 냈습니다. 다들 피곤해서 수영장에서 쉬었습니다.

 

Day 8, 9

* 아침에 샌프란으로 다시 출발해서 Lombard St 지나가 보고 다시 Pier 39에서 Fog Harbor Fish House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Union square 근처 놀이터에서 놀고 Westfield 에서 쇼핑 하고 마지막 밤을 공항 근처 Staybridge Suites (IHG 포인트)에서 머물렀습니다. 공항에서 가깝고 비교적 저럼하고 레노한 얼마 되는 깨끗했습니다.

* 새벽에 일어나 차를 공항에 반납하고 다시 뉴욕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일모아 님들 덕분에 좋은 여행 보냈습니다. 다음에 샌프쪽으로 가면 도시보다는 카멜이나 요세미티 쪽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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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가족 여행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족은 와이프, 5세 아이, 저 입니다.

 

2년 전부터 마일모아를 알게 되어

마일과 포인트 이것저것 모아서

많지는 않지만 이번에 다 쓸 계획입니다!

 

* 힐튼 12.5만

* 하야트 7.8만

* IHG 4.5만 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계획은:

 

Day 1:

 

* JFK -> SFO 델타로. 델타 마일로 할 수도 있는 데 아멕스 델타 프라티눔 컴패니언 티켓 쓸 기회라고 생각해서 레비뉴로 할 생각입니다.

* 숙소는 힐튼 유니언 스퀘어 (하룻밤에 6만)

* 오후에 샌프란시스코 시내 관광

 

Day 2:

 

* 샌프란시스코 시내 관광 (와이프와 저는 예전에 샌프란시스코를 와 봐서 아이 금문교 등 이것저것 보여주는 일정 계획 중입니다.

*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우버나, 버스, 걷기 등 생각하고 있습니다.

* 숙소는 여전히 힐튼 유니언 스퀘어

 

Day 3:

 

* 힐튼 유니언 스퀘어에 있는 Avis에서 차를 빌려 몬테레이 쪽으로 출발!

* 질문 1: Yosemite 가는 거 생각하면 SUV를 빌려야 하나요? 아니면 Economy -> Full size도 괜찮나요? 와이프 회사에서 Avis와 계약이 있어서 다행이 많이 비싸지는 않네요.

* Half Moon Bay, 12 Mile, Monterey, Carmel by the Sea 등 관광 계획입니다.

* 숙소는 햐야트 레젠시 몬테레이 (하룻밤에 1.5만)

* 질문 2: 샌프란시스코에서 몬테레이 내려오면서 꼭 봐야 할 곳이 있나요?

 

Day 4:

 

* 아침에 요세미티로 출발

* 마리포사 그로브에서 큰 나무 구경 (이번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입니다.. 애가 보고 싶어 하네요 ㅎㅎ)

* 요세미티 파크 안에는 방을 구하기가 힘들어서 엘포탈이나 에어비엔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질문 3: 엘포탈 숙소보다 오세미티 파크 내 에어비엔비 콘도가 $50 - $100 더 비쌉니다. 파크 내에 머물면 시간을 많이 절약하는 거 같은 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Day 5:

 

* 새벽에 차 타고 Glacier Point로 출발. 8시 반 전에 오면 파킹 할 수 있다고 들어서 일찍 출발할 생각입니다.

* 질문 4: 아이가 아직 어려서 하이킹은 무리인 거 같아 차 타고 갈 수 있는 곳만 들릴려고 하는 데 Tunnel View와 Yosemite Valley 돌면 되는 건가요? 요세미티는 처음 가보는 거라서 계획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 오후에 나파로 출발!

* 숙소는 나파 하야트 안다즈에서 (하룻밤에 2.5만.. 나파가 가장 비싸더군요..)

 

Day 6:

 

* 하루종이 나파 와이너리 구경. 저희가 와인을 좋아해서 꼭 Opus One이나 Robert Mondavi 같은 곳에는 갈 필요는 없지만 아이도 갈 만한 곳 찾아서 구경할 생각입니다.

* 질문 5: 교통은 우버나 밴 투어 등 하면 될까요? 와인 테이스팅은 왠만하면 (운전만 안하면) 할 생각입니다.

* 숙소는 여전히 안다즈에서..

 

Day 7:

 

* 질문 6: 이 날이 가장 애매합니다. 힐튼 Aspire $250 리조트 크레딧을 Doubletree at Sonoma 에서 쓸 수 있는 거 같아 여기서 잘 생각입니다. 그런데 주변에 특별히 관광할 게 없는 거 같네요.. 아침에 Muir Woods 가는 거도 좋아 보이고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것도 좋아 보이는 데 이 날을 어떻게 보내는 게 좋을까요? 그렇다고 다시 뉴욕으로 가기에는 좀 아쉽기도 하구요.

 

Day 8:

 

* 차를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반납 후 다시 뉴욕으로!

 

아직 예약한 것은 하나도 없고 우선 큰 그림을 그려보고 자세한 것은 차차 공부하며 계획할 예정입니다. 마일모아 여러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와이프는 매일 호텔 바꾸는 것 만 아니면 왠만하면 다 괜찮다고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