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자답입니다.
어제 탬파에 도착해서 혹시나 해서 짐을 델타앱에서 트랙킹해보니 제가 탄 다음비행기에 짐이 실렸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1시간반 정도 공항에 기다려서 짐을 받아서 집으로 왔구요.
다만, 주인이 없는 가방이어서 인지 짐검색을 대단하게해서 음식물들 포장이 난도질 수준에 고추가루가 새어 나와서 옷에 다묻고 그 새벽에 짐 닦고 정리하느라 오래걸렸네요..
그래도 환승공항에서 짐 픽업못하더라도 언젠가는 최종공항으로 온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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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질문만 올리고 있는 Kailua-Kona 입니다.
아틀란타 공항에 환승하시는 부모님 모시러 와있는데요.
제가 만나기 쉽게 환승하는쪽 말고 바깥으로 나와서 만나자고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그거 신경쓰시다가 짐을 안찾고 나오셨어요.
이미 러기지 택은 탬파(목적지)로 붙여있다고 하니, 델타 직원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일은 없다고만 하네요.
대신 오늘 일 마무리할때쯤 짐 정리해서 검사하고 탬파로 붙여줄거라는데... 너 비행기에는 못실을꺼야 하더라구요.
우선 탬파가는 비행기 타고가는중인데요
질문은, 이런경우에도 탬파에서 내리면 분실신고해야겠지요?
그리고 분실로 되면 필요한 물품사고 reimburse도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