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베가스 여행가서 벨라지오 호텔
미니바 안에 물건 몇 가지 빼고 본인 물건을
넣었다고 합니다. 물건값이 차지(센서)가
됐길래 이야기해서 웨이브는 받았는데
restocking fee는 내야 한다고 해서 $50을
받아갔네요. 제가 전화해서 이야기 해 봤는데
얄쨜없네요.
베가스 호텔 중에 미니바나 스넥바 쪽에
센서가 있는 곳이 있어서 건들이면 차지가
되는 곳이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일단 움직이면 45초 뒤에 차지가 된다고
합니다만 안 마신다면 건들이지 않는 편이
낫겠네요.
두번째는 LA에 있는 Mann's Chinese
Theatre 앞에 있는 인형 옷 쓴 사람들인데요.
지인이 혼자 사진 잘 찍고 있는데 불쑥
두 사람(검은색 스파이더맨과 미키마우스)가
요청도 안 했는데 난입해서 사진 같이 찍어
놓구선 몇 달러 주려고 지갑을 열었더니
지갑 안에 $20 짜리를 가르키면서 거의
반강제로 일인당 $20씩 총 $40 받아가고
또 이런 저런 핑계로 $10 더 받아서 총 $50
갈취했다고 합니다. 안 주려고 해도 분위기가
싸해서 안 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여기 가시면 (베가스 스트립도 마찬가지) 인형
쓴 사람들 근처에 오지도 못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지갑도 보는 앞에서 열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