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뱅기 기다리면서 쉬운 레시피 하나 올려요.
김치찜, 혹은 김치찌개 끓일때 다들 한 두가지 비기가 있을거에요. 인터넷에 정보도 많구요.
케찹이나 액젓을 좀 넣거나 덜익은 김치라면 식초로 김치를 좀 볶아도 효과가 좀 있지요.
오늘은 제가 언젠가 어디선가 영감을 받아서 오랫동안 애용하고 있는 팁하나 공유합니다. 혹시나 인터넷검색 다시 해봤는데 아직은(?)없는거 같네요.
각설하고.
갈 비 양 념 인데요.
집에 시판용 있으면 그거 넣구요.
없으면 간장마늘설탕생강가루후추가루참기름 등 넣고 얼른 쉐킷해서 쓰시면돼요.
김치깔고 고기로 덮고 그위에 갈비양념 뿌려도 좋고(고기를 한번 삶아냈을때), 양념에 재워둔 고기를 얹어도되요.
고기는 돼지갈비가 젤 좋구요. 고기양은 넉넉히요.
지난주말 코스코서 10lb짜리 한팩 다 썼어요. 둘째가 고기대장이라..
손님들 불러서 대접하면 보통 인사치레로 팔아도 되겠다 하는데요. 갈비양념 들어간 김치찜은 꼭 팔라고해요. 사먹겠다고..ㅋㅋ
얼마나 와닿을지 모르겠지만 한번 해드셔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