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큰 맘먹고 리모와를 구매했습니다. $540....컥...
절대로 $150 이상을 주고 사지 않던 여행용 가방을 저 가격에 지르다니... 그 귀여운 라이언이 그려진 라인프렌즈 가방도 외면했건만...
사실 버진 아틀란틱으로 비즈니스석을 구매하려고 했더니 MR을 톨톨 털고도 16000 마일이 딱 모자라는 거예요.
아멕스에 전화했더니 포인트 구입금액이 딱 $400.
마모에서 봐뒀던 $500 이상 소비하면 15,000 포인트 준다던 오퍼를 기억해내고 과감히 아멕스 전화를 끊습니다.
어차피 $400 주고 포인트만 살바에야 $165 (1000포인트를 $25주고 더 사야해서..) 리모와를 구매해보자는 객기가 들더라구요.
그리고는 리모와 웹으로 들어가 젤로 싼 가방 흰색으로 하나를 덥썩~~ 물어버리고...
다른 분들은 2~3일 만에 포인트가 들어왔다는데 제가 물어보니 담번 클로징때 들어온다고. 어어...이건 아닌데..버진 아틀란틱은 72시간 홀드라는데...
잘못하면 돈을 두배로 써야 할 듯한 싸늘한 기분이 들면서도 내심 웃음이 나는건...
마모를 알고 나서 궁금한게 우리집 가계부에는 이익이 많을까요? 소비가 많을까요??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