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카이로프랙터는 서너번 갔었고, 용하다는 한의사한테 침도 한번 맞아보았습니다. 전부 별 효과가 없는 듯 합니다.
사무실에는 공의자 (공+바퀴받침대) 로 최대한 등받이 안쓰는 포지션으로 작업 중이고,
집에서는 누워 있을때 무릎받이도 하고 신경 많이 쓰는 중입니다.
그래도 출근때 마다 양말 신을 때, 샤워 후 속옷/바지 입을 때 아주 죽을 맛입니다.
이대로는 큰일 나겟다 싶어 조언해 주신 대로 Orthopedics 예약 잡아놓았습니다.
나름 일주일에 두세번 운동도 하고 그랬는데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뒷마당 텃밭일 (말이 텃밭이지 0.4에이커 됩니다. 지금은 와이프가 고생 중), 자잘한 집수리에
앞마당 잔디깎이등의 모든 Landscaping 을 제가 직접 하던 터라 미치고 팔짝 뛸 노릇입니다.
가을 농사 대비 compost 랑 top soil 섞어야하는데 노답상황....
30중후반 되니 body parts 에 wear and tear damage 가 오는지 하나 둘씩 나가니 무섭네요.
나름 텃밭 유기농 야채 위주로 식사하고 (물론 고기는 코스코) 내부 maintenance 는 신경을 많이 썻는데,
Structural maintenance 도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번 incident 가 제 인생 game changer 가 될 듯 합니다....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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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에 자동차(미니밴) 시트를 접힌 것을 들어올리다가 허리를 삐끗 하였습니다.
이게 무슨 별로 힘을 준것도 아닌데 갑자기 시큰 하더니 통증이 한 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데요.
허리 굽혀서 양말 신는 것도 힘든 지경입니다.
카이로 프랙터가 엑스레이 찍고 뼈는 문제없다고 하고, 침도 맟아보았으나 큰 진전이 없습니다.
아니 의사들은 멀쩡하다고 하는데 본인은 아퍼 죽겠는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런지요.
자동차 운전할때도 지속 통증이 있고, 누워있지 않으면 계속 통증이 지속됩니다.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 분 계신지요? 생전 처음 삐끗했는데 몇 달을 이렇게 살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인터넷 설명대로 냉찜질 온찜질 공의자 별 해괴한 수를 다 써보았으나 큰 진전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