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부로 이사오고 나이아가라 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힐튼 포인트가 저와 남편꺼 모으다 보니 30만 포인트 넘게 모인 상태이고, 최근 굿딜도 팝업 무사 통과로 추가 13만 포인트 들어올 예정이고요.
남편과 저 모두 현재 카드로 얻은 골드 멤버이고요.
여기서 모두들 추천해주시는 엠버시 스윗 힐튼으로 갈 생각인데요.
마성비가.. 0.29센트/1포인트 나오네요 ㅜㅜ
2박에 16만 포인트 정도 쓸 예정이고, 돈으로는 640 캐나다 달러라 미국달러로는 $480 정도 나오네요..
물론 스펜딩 중인 카드들이 있기는 하지만, 스펜딩은 다른 것으로도 무사히 채울 수는 있을 듯 한데요..
과연 저 마성비에도 써야 할까요?
사실 포인트는 아끼면 X 된다는 게 진리인 듯하여, 그냥 쓰려는 쪽으로 기울고는 있는데요..
고민인게, 마적단 생활 이후로 호텔에 돈 써본 적은 거의 없는데.. 항상 저흰 옆건물 옥상 환풍기 뷰만 보이는 최저층을 어김없이 배정해 주더라고요.ㅜㅜ
물론 이번엔 falls view로 지정해서 환풍기 볼 일은 없을테지만, 11~43층이라는 넓은 가능성 중에 또 11층에 배정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포인트로 예약한 방은 프론트에서 알고서 항상 저렇게 낮은 층만 주는 것이 암묵적 순리인가요? 아니면 제가 그냥 운이 없던 건가요?
남편에게 $20 신공이라도 한번 써볼까라고 말은 하고 있는데..
고수님들께 의견을 여쭙고 싶어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