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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ain이 비포장도로중에 제일 도로가 울퉁불퉁했습니다. 중간에 사람이 내려서 게이트를 열어야 하구요. 물론 경치는 아주 예쁩니다.
Landmannalaugar 가는 길에 만난 폭포도 참 이쁩니다.
Landmannalaugar 하이킹. 초 강추입니다. 저희가 간날은 먼저 푹풍이 불어서 뿌옇게 시야가 가렸지만, 알록 달록한 첨 보는 산들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날 하이킹 할려고 했던 트레일은 바람이 계속 너무 세게 불고 아들 녀석이 좀 무서워해서 포기했는데, 꼭 다시 가서 나머지 트레일도 걸어보고 싶네요.
Day 11 - 257Km : Langisjór campsite -> Ljótipollur View Point -> Haifoss -> Fludir camping
Haifoss는 25분이면 폭포 아래까지 내려가볼수 있는데, 폭포는 위에서 보는것도 멋지지만, 바로 아래서 보는것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낙석은 조심해야겠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시크릿라군도 참 좋았습니다. 5번째 손님으로 입장하기도 해서, 붐비지 않았던것도 한몫을 한것 같구요.
Gulfoss의 웅장함 멋집니다.
게이샤르를 시간 맞춰서 잘 찍기가 쉽지가 않고, 제가 간날은 아주 센 바람이 방향을 자주 바꿔서 완전 물벼락을 맞았네요.
유럽대륙판과 아메리카판이 만나는곳. 해마다 조금씩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번 먹었던 저와 아이 입맛에 딱이었던 아이슬란드 핫도그. 티비에 나온곳은 제일 나중에 먹었는데, 줄은 길지만 워낙 빨리 만들어서 금방 줄더군요.
샌드홀트라는 빵집. 커피도 참 맛나고, 빵도 맛있더군요.
Messinn이란 식당에서 먹은 아래 요리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슬란드 답게 가격은 착하지 않지만 좋은 리뷰만큼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Day 14 - 0Km: Reykjavik -> Blue Lagoon -> Keflvik Airport
가장 많이 알려진 교회. 시간을 잘 맞춰가면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들을수 있습니다.
손흥민을 봐서 반가운 마음에...
여행 마무리는 Blue Lagoon에서 거칠어진 얼굴에 팩도 하고 피곤도 풀고 비행기를 타니 딱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