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메리엇의 디밸류 아닌 디밸류의 영향으로 도시별로 포인트 검색 좀 해보니 메리엇 180k로 이제 괜찮은 데서 3-4박 겨우 하는 분위기네요.
좀 어이 없지만 그 사이에 숙박할 일도 없었고 또 메리엇은 티어가 없어서 아침밥을 못 먹으니 잘 안 가게 되더라구요.
생각 해보면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서 가만히 앉아서 디밸류 당하고 있느니 유용하게 쓰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AA나 UA가 타기 좀 편합니다.
달라스랑 휴스턴에서 갈아 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Centrion 라운지가 방문하기도 편하고 몇 번 경험해보니 델타 스카이 클럽 보다는 Centurion이 훨씬 더 낫더라구요.
현재 UA나 DL 마일은 없는 상태고 AA만 110k 정도 있으니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쓰기도 어렵고 디밸류 된 메리엇 포인트 들고 있지 말고 이번에 프로모션 받아서 AA로 바꾸면 메리엇 180k가 AA 93.7k 정도로 바뀌는데 그걸로 한국 가는데 비즈나 1등석 타는 데 쓰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순 포인트 밸류만 보면은 손해 보는 짓은 맞는데 (AA $/mile = 1.4 cents VS Marriott $/points = 0.8 cents per TPG)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니 굉장히 손해 보는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