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진은 촬영들을 이미 해뒀던것인데 몇개월만에 이렇게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후기 하나 쓰는게 생각보다 시간도 걸리고 해서 우선순위에 다른일들에 밀리다 보면 하나 쓰는것이 생각보다 잘 실행하기가 힘들어요
사진이 100장 가까이 되니 굳이 자세히 음식이나 공간등을 보실분이 아니라면 아래 텍스트만 보시면 됩니다
그나마도 시간이 없다면 텍스트의 앞부분 요약만 보셔도 됩니다
1. 1터미널
1터미널 라운지들은 2터미널 생기기전에 많이 갔었지만 2터미널 생긴뒤에는 안간지 좀 되었네요
그래서 예전 사진을 올리기도 그렇고 그냥 텍스트로만 대신 하겠습니다
음식은 마티나 양쪽 끝에 두개 있는게 제일 좋고요 자리는 1터미널 한계상 협소한건 어쩔수가 없어요
스카이허브 라운지는 마티나 보다 공간적으로는 좀 더 좋으나 음식은 웬만하면 거르는게 좋겠고요
시간이 많다면 음식은 마티나에서 먹고 배를 채운뒤 자리는 스카이허브로 옮겨서 커피 한잔 하며 휴식을 하면 좋겠네요
2. 2터미널
2터미널은 신상이다 보니 뭐 그냥 다 깨끗하고 넓고 좋습니다.
Kal 라운지 4개랑
워커힐에서 운영하는 2개 ( 마티나, 마티나 골드) 그리고 SPC, L라운지 이렇게 있는데
제가 Kal 퍼스트랑 마일러 라운지는 못가봐서 다른분들이 경험담 알려주실테고
Kal 프레스티지 라운지, 마티나, 마티나 골드, SPC 만 놓고 보자면
음식은 우선 1터미널과 마찬가지로 무조건 마티나 또는 마티나 골드로 가고 다른곳은 시간 남아서 구경 가는거 아니면 굳이 갈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배는 무한리필이 아니라 조금 먹으면 배부르니까요 ㅠㅠ Kal 프레스티지 같은 경우는 정말 저는 돈주고 먹으라고 해도 안먹을 정도로 초 안습입니다 마티나와 상대적으로 비교하면
마티나와 마티나 골드의 차이는
- PP로는 마티나를 갈수 있고 마티나 골드는 갈수 없습니다
같은 면적인데 그래서 마티나는 pp를 받아줌으로 인해서 사람이 넘쳐 나고 정말 그렇게 넓어도 항상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음식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뭐 그런 수준입니다 간혹 한가한 시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암튼 그래도 pp카드로서는 마티나 골드가 안되니 여기로 가시면 음식이 다른곳보다 괜찮아 사람 많음은 용서가 됩니다
-마티나 골드는 사람이 정말 거의 없어 엄청 쾌적합니다 인구밀도가 뻥좀 보태서 마티나 골드: 마티나 = 1:100 정도로 봐도 될정도입니다
샤워실도 있고 마사지체어도 있습니다 그리고 쉐프가 즉석 요리도 해줍니다(그런데 손님이 너무 없다보니 퀄리티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회전율의 문제)
음식들도 아침 점심 저녁 바뀌는데 일반 마티나 보다 좀더 고급스럽습니다
- 마티나 골드는 pp 카드로 입장이 안되니 유료입장($50)이나 또는 일부 들어갈수 있는 카드가 있지만 pp카드에 비해 유저수가 많지 않아서 심히 영업이 걱정 될정도로 손님이 없습니다 pp카드에 오픈을 할수도 없고 고민이 많을텐데 어떤 개선책을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1. Kal 프레스티지 라운지
249번 게이트 서편 새벽 4:00 - 자정 0:00
253번 게이트 동편 새벽 6:00 - 밤 10:00
서편이 좀더 넓습니다만 사람 정말 많습니다 ㅎ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면 릴렉스룸이라고 좀 조용한곳 사람들 잘 안들어오는곳 있습니다
사진들로 볼게요 서편입니다 마티나 골드와 문을 마주보고 하고 있어요
ㅎ 이게 바로 안쪽 비밀의 방입니다 사람들 잘 여기까진 안들어와요 조용히 쉬기~
음식은 걍 노코멘트입니다
저는 굶어죽을지언정 손도 안댈겁니다;;;; 다른 선택옵션이 있으니까요 ㅎ
그래도 치즈랑 우유는 한개 먹어줍니다
샤워실 내부
아 이 대한항공 로고 수건 어쩔
보기는 근사합니다
여자분들 이런거 쓰면 좋습니꽈? 한번 해보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ㅋ
2. SPC 라운지
설명은 생략;;;;
SPC 라운지라고 빵들 기대하면 안됩니다 ㅎ
마찬가지로 저는 사진찍으려고 한번 간거지만 앞으로는 갈일 없습니다
ㅋ 추억의 삼립호빵입니다
삼립의 야채호빵 기억하시는분 손? 이름은 야채호빵이지만 맛은 꼭 만두속 넣은거 같았던;;;; 어렸을때 옆집이 삼림빵 대리점이어서 겨울마다 그집에 놀러가면 호빵 종류별로 쪄줘서 신제품들도 다 먹어봤던 아련한 기억이...
3. 마티나 라운지
받는 카드들 많습니다 ㅎ PP카드도 당연 받고요
제가 들어갈때 한번씩 되는 카드가 없고 또 되는줄 알았는데 안된다고 해서 돌아서려거나 결제 하려고 망설이는 분들 옆에서 제가 대신 긁어 드릴까요 하는 말이
목구멍까지 나온걸 간신히 참습니다
젊은 연인인지 신혼 부부인지 남편이 잘못 조사해와서 한명만 되고 한명은 안된다해서 여자에게 꾸사리 실컷 먹고 결국은 둘다 안들어가고 떠나는걸 보며 그냥 내가 대신 긁어줄까 했던 기억도;;;;
광할합니다 사람 많을땐 정말 정신 없습니다 ㅎ
요 떡볶이가 국물이 참 맛납니다
전 밀가루 떡은 혐오해서 떡은 먹지 않고 오뎅들만 건져 먹습니다
볶음밥과 짜장이 괜찮았는데 이날은 보이지 않더군요
요거 한꼬치에 요즘 한 천원 하려나요? 그래서 요거 한개씩 건져 먹으면 한개 먹을때 마다 진짜 돈버는 기분입니다 ㅎㅎ
4. 마티나 골드 입니다
마티나 골드 내부인데 마티나랑 사이즈는 같은데 사람은 보다 싶이 거의 없습니다
아래 흰 의자 오른쪽 나무 부분이 안마의자입니다 그런데 방향이 좀 앞에 사람들 지나가며 다 보는 뷰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자리입니다
요 찹쌀모찌 참 좋아라 합니다~ 라운지에서도 맛볼수 있다니 좋아요
즉석 누들 코너입니다 손님들이 거의 없다보니 그리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니 이거까지 먹기는 힘듭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