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건 1년전부터 여행계획 세우는것입니다. :)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을 위해서 보통 330일 전부터 대기타다가 발권합니다.
오늘로 내년 봄 한국 여행계획이 어느정도 잡혔습니다.
이번엔 한국간김에 방콕에 일주일 다녀올려고 합니다.
BM시절 300불 주고 3박5일 패키지 다녀왔던 태국이네요. ^^
패키지도 좋긴 좋았어요. ㅎㅎ
아래 포인트들은, 저랑 와이프가 1년정도 꾸역꾸역 모은것들이에요.
몇년 해보니까, 부부가 그냥 적당히 하면, 1년에 이렇게 한국방문할 마일리지 & 호텔포인트 모을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언제부턴가 그냥 부부둘이서 1년모아서 탁 털고, 또 모으고 털고 하더라구요.
이 글을 쓰는 이유도, 부부가 무리 안하고 1년에 한번정도 여행에 제대로 쓸수 있는 포인트 범위를 알려드릴까 해서 올립니다.
JFK - 나리타, 하네다 - 김포 : JAL 퍼스트
진리의 AA마일 모아서 발권했고요, 1박하게 생겨서, 하얏트 숙박권으로 하얏리젠시 숙박예정입니다.
JAL은 근 3년 못타다가 오랫만에 다시 타네요. 디저트가 가장 기대가 됩니다. --;
인천-방콕 : 타이항공 비지니스
라이프마일스 25,000마일 썼습니다.
인천에서 방콕도 6시간 비행이라, 은근히 기니.. 비지니스로 고고!
방콕-인천 : 대한항공 퍼스트
인천-JFK : 대한항공 퍼스트
대한항공 마지막 편도신공 95,000마일 썼습니다.
본보이 카드로 대한항공 넘기고, 어쩌고 해서 마일리지 마련했네요. --;
마지막 편도신공이라 마일 좀더 쓰고 방콕출발로 했어요.
올해 뉴욕도착했을때, 공항 활주로에서 2시간 대기한거 생각하면 ;; 장거리는 좋은 클래스가 와따입니다.
2시간동안 간식이며, 계속 뉴스 업데이트 해주시고 좋았어요.
방콕 파크하얏트 1박 : 하얏트 20,000 포인트
푸켓 인터컨티넨탈 1박 : 인터컨 50,000 포인트
푸켓 Keemala 2박 : 1박당 30,000 포인트 (참고 @fjord 님 : https://www.milemoa.com/bbs/board/6502177)
방콕 Waldorf Astoria 2박 : 71,000 포인트 & 주말숙박권 (참고 @티메 : https://www.milemoa.com/bbs/board/6757425)
이번에 어쩌다보니, 방콕-푸켓-방콕 숙박하게 됐네요.
가족들 모시고 가려다가, 그냥 부부 둘만 가기로 했습니다.
둘만 가게 되다보니, 하얏트 포인트 긁어모으고 모아서, keemala 2박 했네요.
듣보 explorist 지만, 이 호텔은 하얏트 통한 투숙객 모두 조식 준다고 하니까.. 기대가 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3780383 마요르카 파크하얏트보다 좋을지 궁금하네요.
< JAL F CLASS >
< 대한항공 F CLASS >
< PARK HYATT BANGKOK >
< PHUKET INTER CONTINENTAL >
< PHUCKET KEEMELA >
< BANGKOK WALDORF ASTORIA >
이런거 보면서 기대하면서, 내년까지 하루하루 노동자는 살아가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