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1915가 원래 11:50 출발 예정이었는 데 14:10 출발로 (비행기가 이전 공항에서 지연되서 아직 도착을 안 했대요) 늦춰졌습니다.
토론토에서 AC793 편을 타고 (18:45 출발) LAX까지 가야 하는 데요,
이 경우 EU261은 해당 없는거죠? (2시간 30분 지연)
방금 AC1915 체크인을 마쳤는 데 fullbook이라며 기내용 가방을 무료로 부쳐주더군요. 토론토에 있는 지인이랑 저녁 약속이 있었는 데 (토론토에서 네시간 정도 시간이 있었거든요) 눈물을 머금고 취소했어요. ㅠㅠ
@이슬꿈, @티메님 고수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체크인 때 딜레이에 대한 보상이라며 일인당 6 유로씩 바우쳐를 줬는 데 이걸 리턴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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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승할 때에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미처 글을 확인하지 못했어요. 18:45 출발편이 정시에 출발하는 바람에 캐나다에서도 화장실만 겨우 갔다가 부랴부랴 갈아탔어요.
겨울에 여행할때는 일정을 여유롭게 잡아야 한다는 걸 (따듯한 LA에 살다보니) 자꾸만 잊습니다. 이제 막 집에 들어왔어요. 내일부터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데 걱정이네요. 정신차리는 대로 간단하게라도 후기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