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마스크를 구입하고자 글을올렸던 북가주에 거주중인 나그네입니다... 2103년에 첨 가입하고 가입인사를 쓰고 아이디를 그레고리철이라고 했을때
어떤분이 아이디가 왜 그레고리철이냐고 물어봤었을때가 생각납니다. ㅎㅎㅎ 그냥 잡소리이구요..
병원에서 마스크를 지금 전혀 주지 않는 상황이어서 궁여지책으로 커피필터를 이용해서 만들어서 쓰고 있는데요 그 방법을 공유해보고자 해서 글 남깁니다.
한국 JTBC 한 프로그램에서 커피필터와 청소용 부직포
비슷한걸로 테스트를 해서 커피필터는 77.5%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하여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hee0620/221844050070 김구라의 막가나쇼에 나온 내용인데요 위에 블로그에서 캡쳐 떠서 정리를 잘 해놓았습니다.
저 역시 아래 사진처럼 만들었습니다. 밖은 일반 마스크이구요... 안쪽에 키친타월(ㅋㅋ) 3장을 데고 그 안쪽에 커피필터를 겹겹으로 넣었습니다. 커피 필터가 큰게
있으면 좋겠지만 사이즈가 저만한거 뿐이 없어서 일단 저걸로 만들었습니다.
일단 이리 만들기는 했는데요... 가장 중요한 관건이 Sealing이 얼마나 잘 되느냐, 호흡이 잘 되느냐 였습니다. 코 위 부분에 테이프를 붙이니 Sealing은 진짜
잘 되더라구요... 숨을 쉴때 leaking 된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고 일반적인 업무를 할때는 호흡이 수월했습니다.. 하지만 code blue 상황에서는
이래저래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특히 Cardiac massage를 할때는 숨이 가프더라구요.... 솔직히 마스크 전에도 좀 오래 하면 숨이 가프기는 했지만요...
KF 94나 N 95 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렇게라도 만들어 쓰면 좀 도움이 될거 같아 글 남김니다...
만약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넘 머라는 마시고 둥글게 알려주세요... ㅎㅎㅎ
다들 건강하시고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