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와이프님에게서 이멜이 하나 날라왔습니다.
보낸이가 평소에 받던 이름하고 똑같아서 와이프가 보냈구나 했는데 내용이 조금 이상한거에요.
그래서 가서 물어봤더니 자기는 보낸적이 없다 하네요.
어? 그래? 이상하다. 하고 좀 더 자세히 보았더니 이름만 제 와이프 이름으로 한 완전 다른 이멜주소더라구요.
저 한명을 낚기 위해(아닐수도있음) 와이프 이름으로 딱 찝어서 보낸거같은 생각이 들어서 더 무섭게 느껴지네요.
만약 글 내용이 한글로 되어있었다면 완전히 속아 넘어갈뻔했습니다.
스팸이멜들 수준이 이정도 일주는 전혀 생각도 못했네요.
앞으로는 좀더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혹시 몰라 스크린샷도 첨부합니다. 다들 참고하시고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