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 발느린 늬우스 - 미리 크리스마스

shilph 2020.12.25 09:03:20

미리 크리스마스 & 해피 러브라이브 뉴이어, 발빠르게 발느린 목요일의 발늬입니다

 

오늘은 시간이 없으니 바로 늬우스로...

 

 

 

이시국 항공사 늬우스

UA는 내년 2월 부터 보잉 737 맥스를 재운항 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737 맥스를 원하지 않는 승객은 무료로 맥스가 아닌 항공기 편으로 변경해줄 것이라고 하네요. (Loyalty Lobby)
 
AA는 CLT-HNL 노선을 2021년 5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운항할 것이라고 합니다. (One Mile at a Time)
 

그런가하면 2021년 4월 2일 부터는 FLL-LAX/JFK/BOS 노선을 추가할 것이라고 하네요. 아마도 젯블루와 직접적인 경쟁이 될 것 같습니다 (One Mile at a TIme)

 

미 정부는 코로나 지원 대책으로 총 9천억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내용에는 개개인에게 600불의 크레딧을 주는 조항도 있지만, 150억 달러를 항공사에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그 내용인데, 지난 지원과 비슷하게 2021년 3월 31일까지 무급 휴가를 준 직원들을 다시 불러와서 일을 시키는 것이 조건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미국 항공사는 총 3만 2천명에게 무급 휴직을 제공했고, 이는 평균 약 47만불 정도의 금액이고요. 문제는 이게 연봉이 아니라 단 4개월 동안의 월급이니, 연봉으로 따지면 대충 140만 불 정도의 금액입니다. 물론 항공사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공사 직원이 아닌 다른 회사에서 무급 휴가 혹은 일자리에서 해고된 사람들 중에는 그야말로 정부에서 주는 돈으로 겨우 연명을 하는 사람도 많은 상황인데, 이게 무슨 미친 짓인지 모르겠네요. 항공사와 직원도 중요하지만, 동네의 작은 식당이나 마트의 주인이나 직원은 그냥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하아... 제가 내는 세금은 과연 누구를 위해서, 누구를 지키기 위해서 쓰이는 걸까요? (One Mile at a Time)
 
JAL 은 마일리지, e JAL 포인트/쿠폰 만료일을 1년 더 연장해 준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냥 자동으로연장되는게 아니라, 레지스터를 해야 한다고 하니, 혹시라도 JAL 마일/쿠폰 등이 있으신 분은 미리 등록해두시길 바랍니다. (Loyalty Lobby)

 

이시국 호텔 늬우스

메리엇은 골드/플래티넘 챌린지를 한다고 합니다. 다만 기존 챌린지와 좀 다르게, 다른 호텔 등급이 있고, 전해에 단 하루라도 숙박을 했다면 매칭이 가능합니다. 또한 골드/플래티넘 매칭 후 90일간 해당 등급을 주고, 골드는 90일단 5박을 하면 등급 유지,플래티넘은 90일간 15박을 하면 등급이 유지가 되고요. 등급을 받는 조건도 매우 낮아졌습니다.

 전반적으로 매우 쉽게 챌린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메리엇에서 어느 정도 이상 장기 숙박을 하시는 분 중에서 다른 호텔의 등급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View from the Wing)

 

래디슨 호텔은 포인트가 만료되는 시기가 올해 3월 1일 부터 12월 30일 사이인 포인트의 만료일을 내년 12월 31일까지 연장했습니다. 또한 래디슨 비자 카드로 받은 숙박권의 만료일이 2021년 3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인 경우, 2021년 6월 30일로 연장했고요. 추가로 2020년 동안 받은 QN/QS 는 2021년으로 롤오버 되며, 2021년 2월로 만료되는 멤버 등급은 2022년 2월로 연장됩니다. (Doctor of Credit)

 

IHG는 앞으로 인터컨 앰버서더/로얄 앰버서더, 킴튼 이너 서클 멤버가 "식스 센스" 호텔 브랜드에 머무를 경우, 멤버 혜택을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혜택으로는 조식 두 명, 숙박 선물 (어매니티), 방 한 단계 업그레이드, 4시 체크아웃, 10시 체크인, 웰컴 어매니티 등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다만 이 혜택은 당장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니고 점진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인터컨 최고등급은 딱히 별다른 혜택도 없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조금" 쓸모가 생겼네요. (Loyalty Lobby)

 

카드 오퍼

작년 말에 신규 가입을 더 이상 받지 않기 시작한 PenFed 카드가 비자 카드로 돌아왔습니다. 새롭게 변화한 PenFed 비자 카드의 싸인업 보너스는 90일간 3천불 이상 사용시 5만 포인트를 주고, 연회비 95불이지만 Honors 멤버는 연회비가 면제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5년마다 TSA/GE 100불 크레딧, 100불 항공 크레딧을 주고요. 적립은 Honors 멤버는 여행 카테고리에 x4, 일반 멤버는 여행 카테고리에 x3, 나머지는 x1.5 적립이 되고요. 다만 이 카드는 PenFed 멤버만 열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군인 신분이거나, 군인이었던 사람 혹은 National Military Family Association 이나 Voices for Troops 멤버 등등이어야 가능하다고 하네요. (Doctor of Credit)

 

요즘 메리엇 오퍼가 무시무시하네요. 처음에는 체이스 메리엇 5만 포인트 숙박권 5장, 다음에는 아멕스 메리엇 싸인업 보너스 & 플래티넘 1년이었지요. 근데 이번에는 다시 체이스 메리엇 바운드리스인데 무려 5만 포인트 숙박권 3장에 플래티넘 1년까지 추가입니다. 심지어 스펜딩도 달랑 3천불 밖에 안되네요. 개인적으로 아멕스도 좋지만, 체이스도 좋아보입니다. 기존에 포인트가 많으신 분들은 아멕스를 여신 뒤 포인트 숙박 5박을 하시면 4박 포인트로 가능하다는게 장점이고, 포인트가 없는 분은 체이스를 여셔서 15만 포인트 상당의 숙박을 하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요. 여행 계획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Doctor of Credit)

 

기타 단신

신규 가입을 받지 않았던 US 뱅크 알티튜드 리져브 카드의 신규 가입을 새로 받기 시작했습니다. 싸인업 보너스에 변화는 없다고 하네요. (Doctor of Credit)
 
허츠는 파이브 스타 혹은 프레지던트 서클 멤버에게 타인에게 자신의 등급을 선물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등급을 받은 사람은 2021년 1월 3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해당 등급을 유지하게 됩니다. (Doctor of Credit)
 
페이팔 키로 세금을 내는 것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점점 막히고 있으니 혹시라도 마스터키를 이용하실 분들은 빨리 하시길 바랍니다. (Doctor of Credit)
 

짧은 잡담

지난 주에 적은 것처럼 원래 이번 주는 쉬려고 했는데, 오늘도 밤에 업뎃하려고 보니 별게 없어서 와이프님이 케익 구우시는 동안 급히 써봅니다 ㅎㅎㅎ
내일은 메리 크리스마스네요. 동부는 이미 크리스마스겠네요.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이 오지 않아서 슬프기는 하지만, 그래도 올 한해도 이 정도로 보냈으면 건강하게 잘 보낸 것 같다고 위안해 봅니다. 출산의 고통은 저도 모르게 넘어간듯
혹시라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주실 분들은 저희 집 주소는 812...
 
어제는 게를 잡아왔습니다. 뉴포트에서 잡았는데, 주중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이번에는 박스 타입 덫 외에도 링을 가지고 갔는데, 링으로 엄청 잡았네요. 아쉽게도 던져네스 크랩은 못 잡고, 레드락 크랩만 잔뜩 잡아왔습니다. 쪄 먹기도 하고 & 라면 육수용으로도 이용했네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러브라이브는 이제 이번 주말로 끝이네요. 지난 주는 무려 3화에 걸쳐서 겪은 아유무와 유우의 이야기도 끝이나고, 이번 주에는 그 동안 준비했던 학원제를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과연 어떤 노래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ㅎㅎㅎ
 
그러면 이번 주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노래 한 곡으로 마무리를 할까 합니다. 크리스마스니까요
러브라이브 아쿠아가 부릅니다 "징글벨이 멈추지 않아" (가사 중 "소중한 시간은 언제나 같이 보내고 싶으니까, 약속이야, 시간 비워둬. 용기를 내서 얘기하는거야. I wish Merry merry Christmas(와오!)")

 

그러면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ㅇㅅㅇ)/

다음주는 꼭 쉬고 말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