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빨리 털어야한다는 일념 하에...
벌써 내년 연말 발권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저희는 4인 가족이고, 구성은 저, P2, 첫째(12월에 만 3살 반), 둘째(뱃속에 있지만 12월에 6~7개월 예정)입니다.
아마 토론토-인천행을 탑승할 것 같은데, 제 경험상 비즈는 1~2자리만 풀려서 4가족이 모두 타고 가기에는 무리일 것 같고요...
전반적인 좌석 현황은 비즈는 1자리만 풀린 것 같고 이코는 아직 자리가 많네요.
그리고 하필 토론토 들어오는 기종이 B787이라 비즈에 베시넷이 설치가 안 되니 결정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1안: 비즈니스 1자리(P2 + 둘째) + 이코 2자리(저, 첫째)
2안: 이코 3자리(저+P2+첫째) + 베시넷(둘째)
이렇게 두 가지 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째만 있을 때는 그냥 이코 2자리로 끊고 카운터에서 가운데 블록을 요청하곤 했었는데...
(블록이 안 되어도 보통 아이를 본 이상 다른 분들이 알아서 피하시더군요;; ㅋㅋ)
둘째까지 이제 비행기를 타야 되니 가운데 3열에 베시넷까지 달고 오는 게 과연 옳은 선택인지 모르겠네요.......
가운데 3열이라 여유자리도 없고... 특히 첫째가 예전에 베시넷에 안 들어가려고 난리쳤던 기억을 떠올리면 ㅠㅠ
지금은 각자 전담마크를 하는 1안을 조금 더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첫째가 P2를 찾으면 어떻게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 이렇게 탑승해 보신 적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경험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