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A주립대에서 오퍼를 받고 네고 후에 오피셜 레터를 받았어요.
그런데 정말 가고 싶은 좋은 학교(B)에서 최종 인터뷰를 6월 말에 하자고 하네요. A학교의 오퍼 레터에 사인 후 보내줘야 하는데 그 마감일이 이번 주 금요일 까지에요. 좀 더 extension하고 싶은데 해봤자 며칠 밖에 안줄거 같네요. 그리고 B학교도 최종 인터뷰 후에 오퍼를 받을지, 받는다면 언제 받을지 확실치도 않고요.
이러한 경우에 A학교에 오퍼 레터에 사인 후 보내고 그 후에 만약 B 학교에서 오퍼를 준다면 A학교 오퍼를 Decline해도 문제가 없는지요? 혹시 법적으로 문제가 되나요? 정말 가고 싶은 B 학교인데 이번에 오프닝이 늦게 열렸어요. 혹시 경험 있으시다면 공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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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댓글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나하나 다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들이라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전반적인 조언은 사인하고 취소는 불가하다 인것 같네요.
조금더 고민을 하겠지만.. 그리고 물론 extension을 요청하겠지만.. 그래도 시간이 안 맞으면 아마 A학교에 사인을 하지 않고 그냥 보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B학교가 좀 더 리서치 환경이 좋을 뿐아니라 생활환경이 좋아 가족들까지 고려하면 포기하기에는 아쉽거든요.
안그래도 포닥을 길게해서 빨리 뜨고 싶은데 정말 고민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