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세도나,스코츠데일), 플로리다, 샌프란쪽 전문가님들 여행 도움 좀 부탁드려요

Esther 2013.03.01 12:36:15

 한 동안 여행을 안 떠났더니 몸이 근질근질거리던 차에 싸웨 비행기표가 싸게 나와서 

비행기표를 대량으로 질렀네요^^;;; 저희 부부는 한 사람이 지르면 한사람이 말려야 할텐데 여행에 있어서는 지름신을 서로 막 부추기는 스탈이라 이런 상황이 ㅎㅎ

(근데 지르고나니 이럴 거면 싸웨 카드를 질렀어야했다..라는 생각 때문에 많이 괴로웠는데..체이스 거절된지 2달도 안된 상황이라 승인받는다는 보장도 없고-트랜스유니온은 점수가 760점으로 올랐는데 아직도 익스페리안에서는 점수가 뜨지도 않고, 제 정보가 확인이 안된대요. 몇 번 전화하고, 아멕스 크레딧시큐어쪽에서도 가입이 안되고 그래서 전화하고 했는데 뭐 소셜 시큐리티 오피스에 가서 제 소셜을 익스페리안에 verify 해 달라고 요청을 해야한대요. 그래야 된다고..휴..-  

암튼 체이스 싸웨 카드를 못만들어서 슬프긴 하지만..싼 가격으로 산 거니까 위로를 삼아야죠 ㅠ 앞으로 싸웨 카드 만들고 여행 더 열심히 다니면 되구요 ㅠ )


여행 일정은 크게 세 개구요.


첫번째 여행(피닉스)

    3월 10일 세인트루이스 출발- 피닉스 도착, 

    3월 16일  피닉스 출발- 세인트루이스 도착입니다.피닉스에서의 6박이네요 ㅎ  해당 날짜에 다른 곳이 워낙 비행기 가격, 호텔 가격이 비싸다보니 어쩌다 저희는 피닉스를 선택하게 되었다는~

10일 밤과 16일 밤은 피닉스에 밤 늦게 도착, 아침 일찍 출발이라 후기 좋은 하얏트 플레이스에 포인트로 무료 숙박 예약했구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은 전부터 가고 싶었던 사막에 있는 리조트로 예약을 마쳤어요(marana 지역에 있는 건데 투산 가까운데 같아요). 여기 사진으론 꽤 좋아보이던데 다녀와서 후기 올릴께요~

어쨋든 그 2박 동안은 가까운 데 잠시 구경이나 나갔다가 리조트 내에서 그냥 휴식을 취할려고 생각중이구요.  그러다보니 남은 일정은 13일부터 15일까지만 남게 되는 건데

이 때 세도나를 다녀올까 하는데

세도나에서 1박을 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스코츠데일에서 2박을 숙박하고, 세도나는 당일 치기로 들러는 게 좋을까요?

이 2박(13일-15일) 동안 근처 관광은 다 할 생각인데 꼭 가야 할 코스나, 아니면 정말 강추할 만한 숙소 있으시면 추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호텔 멤버쉽은 하얏 다이아 결국 실패로 끝나고, 메리엇 임골 있고, 힐튼 골드에요~). 


두번째 여행(플로리다)

  4월 4일 세인트루이스 출발- 포터로더데일 도착

  4월 8일 탐파 출발- 세인트루이스 도착

 여기는 비행기표만 예약하고 아직 호텔은 하나도 예약 못했어요.

지금 생각으로는 FLL이나 마이애미서 1박하고,(4월 4일 숙박)

바로 마르코 아일랜드로 내려가서 2박하고,(4월 5일- 6일 숙박)

시에스타 키 1박하고 돌아올 생각인데 (4월 7일 숙박)

이 여정이면 괜찮을까요? 키웨스트랑 마이애미는 이미 다녀왔던터라 동쪽은 1박만 있고 서쪽으로 넘어가는 게 좋겠다 싶어서요(그럼에도 굳이 여정에 fll을 넣은 건 그게 비행기표가 싸서요^^:;;).

보니까 마르코 아일랜드는 리조트급으로 프라이스라인 예약하면 힐튼이나 메리엇이 걸리더라구요. 둘 다 후기가 좋아서 그냥 프라이스라인으로 예약할까 생각중이구요. 시에스타 키 쪽 리조트들은

넘 비싸서 마르코아일랜드 파파구스님 후기 보니 넘 맘에 들어서 그냥 여기서 2박 쉬는 게 좋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시에스타키는 프라이스라인으로도 괜찮은 호텔이 없고, 리츠칼튼은 넘 비싸고 그래서 아마 이때는 해변쪽이 아닌 해변과 좀 떨어진 사라소타쪽으로 프라이스라인 잡을까 생각중에요~

제 여정과 관련해서 호텔쪽 예약이나 저의 여정과 관련해서 뭔가 좀 바꿨으면 한다거나 그런 거 있으심 조언 부탁드려요. 저랑 비슷한 무렵 묵으셔서 혹시 BRG 정보 있으시담 추천 좀 해주심 더욱 감사하구요^^;;;


세번째 여행(샌프란)

 4월 11월 세인트루이스 출발- 샌프란 도착

 4월 15일 샌프란 출발- 세인트루이스 도착

 여기는 비행기 예약은 했는데 아직 아무런 계획도 서 있지가 않아요.

 샌프란 시내에 숙박하면 트래픽이 넘 심하고 그렇다던데..나파나 소노마 쪽에 숙박하고 구경하는 게 좋을까요?

 서부에는 엘에이, 샌디에고, 라스베가스 쪽은 가 봤고 나머지는 한 곳도 안 가봤거든요. 샌프란에서 4박을 하는 것보다는 

나파 1박, 소노마 1박, 그리고 차 렌트해서 바다 쪽으로 쭉 한 번 구경하고, 샌프란 2박 이렇게 하면 될까요? 

유자님, 똥칠이님..그리고 베이지역의 많은 마모님들~ 추천 좀 부탁드려용~~


이렇게 보면 이미 예약한 곳 말고 앞으로 예약할 호텔이 10박이나 되는데요. 이 상황에서 호텔 예약과 관련하여 뭔가 좋은 작전 없을까요? 

하얏 다이아 트라이얼이 있음 딱 좋은데..저의 다이아 트라이얼은 4박만으로 2월 20일자로 종료가 되어버렸어요(집앞에서 6박 숙박은 채우려고 했는데, 제가 만료날짜를 잘못 알아서 그것도 날려버리고..) 

카드는 제가 점수는 높지만.. 크레딧 히스토리가 3개월밖에 안되서(아멕스 그린카드, 보아 시큐어드 보유중) 다른 카드 신청한다고 승인되긴 어려울거 같구요. 아 정말 저희처럼 여행 좋아하는 사람에겐 너무 최고의 카드들이 많은데..카드를 못 만들어서 넘 아쉽네요 ㅠ


너무 한꺼번에 질문이 많았죠? 요즘 이래저래 바쁜 일들이 많아서 마모에 자주 못 들어오니 뭔가 얌체같이 질문만 올리고 쓱~ 빠졌다가 다시 또 질문 올리고 그러는 거 같아서 넘 죄송하네요.

여행 다녀와서 후기들 열심히 올릴께요~~^^*